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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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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독자 (서울청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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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직접 겪어보니...

10월 28일 수요일, 아침부터 목이 조금 아팠다. 저녁쯤 되니 미열이 있었고 기침도 조금 났다. 목요일에는 열이 나서 학교를 빠졌다. 그 날은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 열은 38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갔다. 기침과 열,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었다. 그저 감기 같은 증상이 있었고 그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몸살이나 환절기 감기인 줄 알았다. 그래도 혹시 신종플루일지도 모르니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푹 쉬었다. 머리가 아프고 코 막힘 등의 증상도 있었다.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았다. 인후통, 코막힘, 열, 두통 등의 증상은 감기 때도 있는 증상이다. 감기 같은 증상이었기에 신종플루라는 의심은 하지 않았다. 저녁 때는 타미플루를 먹었다. 타미플루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신종플루가 아니더라도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확진은 아니지만 타미플루를 먹었다. 타미플루를 먹은 후 배가 조금 아팠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처럼 배가 아팠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것도 신종플루의 증상이라고 한다. 저녁이 조금 지나니 열이 38.7도까지 올랐다. 열이 너무 많이 올라서 해열제를 먹은 뒤 잤다.


금요일에는 아침에 신종플루 검사를 했다. 솔이 달린 긴 플라스틱 막대기를 코에 넣었다가 다시 빼는 것이었다. 아침이 되어도 열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아직 38.7도였다. 그래서 해열제와 타미플루를 먹었다. 타미플루는 하루에 2번, 5일 동안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도 푹 쉬기로 했다. 학교, 학원도 가지 않았고 외출을 삼갔다. 금요일 저녁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 하지만 타미플루를 먹고 쉬면 금방 낫는다고 해서 타미플루를 먹고 푹 쉬었다. 또한 1주일 동안 집에만 있기로 했다.


토요일에는 거의 아프지 않았다. 다시 학교에 갈 정도가 되었지만 일주일은 외출도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여 푹 쉬었다.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했다. 그래서 가족들과 다른 수건을 쓰고, 식사도 따로 하고, 따로 잤다. 아직까지 가족 중 감염된 사람은 없었다.


일요일부터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타미플루 복용을 멈추지 않고 계속 복용했다. 이렇게 해서 목요일까지 쉰 결과 신종플루가 완치되었다. 신종플루는 걸린 후 타미플루만 잘 복용하고 일주일간 푹 쉬면 완치가 쉽다. 신종플루는 한 번 걸리면 다음에는 항체가 생겨 다시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신종플루 예방법을 알아보자.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기침, 재채기,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다.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식사를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 모두 신종플루 예방수칙, 실천합시다!

 
 

 

이주현 독자 (서울청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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