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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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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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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감따기 행사

2009년 11월 8일, 청와대에서 감 따기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 40명이 청와대 감나무에서 감을 따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 체험하고, 나아가 수확한 감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여 사랑을 전하는 행사이다. 또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우리농산물과 우리 쌀로 만든 제품을 시식 및 체험하는 주먹밥 만들기, 치즈 늘려보기 우리농산물 사랑 체험도 함께 개최되었다.

나를 비롯한 청와대 어린이 기자 40명은 경복궁에 있는 동편주차장에 집합하여, 청와대로 가는 버스를 탔다. 청와대 입구로 들어간 뒤에, 먼저 열 검사와 소지품 검사를 하였다. 그 다음에는 1, 2, 3, 4조로 나누어서 행사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감 따기 행사는 1, 2부로 나뉘었다. 1부는 실외행사 위주였고, 2부는 실내행사 위주였다. 열 검사와 소지품 검사 후, 청와대의 감나무로 갔다. 그곳에서 길고 커다란 장대로 탐스럽게 익은 감을 땄다. 여기에서 딴 감은 모두 근처 사회복지기관 8곳으로 보내진다고 한다. 모두들 감을 열심히 땄다.

두 번째 감나무로 갔을 때에는, 대통령할아버지께서 계셔서 모두와 함께 감을 따셨다. 대통령할아버지께서 내 볼을 쓰다듬어주셨다. 왠지 모를 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너무 기뻤다.

다음은 보물찾기가 있었다. 청와대 기자 모두는 보물을 찾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다. 그런데 이 보물찾기의 법칙은, 보물을 2개 이상 가진 사람은 가진 게 1개만 남을 때까지 남들에게 보물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이 보물은 종이를 말아서 리본으로 묶은 것이다. 그 안에는 버들상, 녹지상 등의 여러 가지 상 이름이 적혀있으며, 그 상에 따른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2부는 청와대 직원들과 내외 귀빈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쌀, 치즈, 감자, 감 등 우리농산물 제품에 대하여 더 잘 알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였다. 먼저, 쌀, 치즈, 감자, 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청와대 감 알아맞히기를 하였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1에서 6번까지의 감 중 청와대 감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모법 해답은 2번이었다. 문제를 맞추자, 모두가 환호하였다.

다음에는 주먹밥 만들기를 하였다. 싫어하는 반찬들을 모두 빨강(햄과 새우), 초록(오이껍질과 백 김치), 검정(깨와 김), 노랑(달걀과 단무지), 갈색(다진 고기와 우엉) 등의 알록달록한 색깔로 만들어, 밥과 버무려 그것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다. 모두들 가지각색의 모양의 주먹밥을 만들었고, 맛있게 먹기도 하였다.

다음에는 여러 가지 치즈를 먹어보고 치즈 덩어리를 늘려 보았다. 박사님과 함께 치즈 덩어리를 늘려보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퀴즈 대회가 있었다. 퀴즈 대회에서는 그 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맞출 때마다 상품을 받았다. 비록 나는 선물을 받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최종으로 각종 수상을 한 뒤, 선물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청와대에서 감을 따는 것은 평소에 다른 곳에서 감을 따는 것 보다 더욱 색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행사였다. 다음에는 청와대에서 무슨 행사를 할까?
 
하승혜 | 마지막에 느낀점이 약간 부족한것 같네요. 그래도 주현기자의 멋진기사 잘 보고 갑니다.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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