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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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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도시 축전에 다녀와서...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린 인천 세계도시 축전에 다녀왔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평역에서 다시 국제업무지구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

센트럴 파크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행사장이 나오는데, 그 행사장은 축전에 온 사람들이 배고플 때 사먹는 아름별이 장터다. 엄청난 수의 천막 음식점들이 줄지어 서있고, 종류도 우리 한식에서부터 패스트푸드인 햄버거까지 정말 다양했다. 또한 여러 가지 건강식과, 야채, 기호식품, 양념들, 농산물, 먹거리들이 있는 또 다른

천막들이 있었고, 입구 야외 무대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표를 끊고 체온을 재고, 온 몸과 손을 소독한 후 진짜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곧 있으면 끝나서인지 사람들은 굉장히 많았다.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안모이던데 여기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았다.

축제장은 엄청나게 넓었고, 안에는 놀이공원도 있었다. 국화꽃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멋있었다. 하트모양, 동물모양, 터널 등이 있었다. 억만송이 국화 축제중이었다. 어떤 식물 터널을 지나니 그 수는 더욱 많아졌다. 국화꽃들의 향기가 진동하고 아주 예뻤다. 국화 전시장인 건물 안에도 신기한 국화들이 많았다.

식물터널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천장에 수수, 호박, 박 종류들이 메달려 있어서 신기했다. 국화 축제를 지나서 세계 도시관으로 가보았더니 세계 각국의 도시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고, 레고로 송도 국제도시도 만들어 놓고, 비행기같은 것도 많이 만들어 놓아져 있었다. 그리고 무지 넓었다.

또, 녹색 성장관도 있었다. 이곳은 각 기업들이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환경에 대한 곳의 미니모형, 디지털 해저탐험 등이 있었는데, 특히 디지털 해저탐험은 첨단기술로 자리에 앉아서 어떤 장치를 하고 앉아 있으면 가상으로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그리고 트로이의 목마도 있었다. 굉장히 큰 말이어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역시 사람이 너무 줄을 많이 서있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거리에서 축제 퍼레이드를 하기도 했다. 굉장히 화려한 퍼레이드 였고,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직접 하는 거여서 더 재미있었다.

소방서에서 온 안전 체험도 했다. 소방차 안에서 체험을 하였는데 안개속의 미로였는데, 벽을 붙잡고 불그림까지 가서 오는 것이었다. 국화빵을 시식하고, 소방관 아저씨들의 도움으로 소방대원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진짜 소방대원과도 찍고, 혼자서도 찍었다. 그런데 굉장히 무거웠다. 이렇게 무거운 옷을 입고 사람을 구조하다가 힘 빠져서 오히려 자기가 위험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가보고 싶던 놀이공원에 갔다. 미니바이킹, 바이킹, 피터팬, 꼬마열차 등이 있었다. 도시 축전 안에 있는 놀이 기구였지만, 기존 다른 놀이 공원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표끊는 곳도 많았지만 각 놀이기구마다도 사람이 굉장해서 하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다.

야외 무대에서는 가수 빅뱅이 온다고 해서 7시에 공연을 하는데 5시부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2시간을 그냥 멍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근처에는 여러 가지 분수가 있었는데, 클래식 음악에 맞추어 춤도 추고, 밤에는 불빛이 비추어서 더 아름다웠다. 그리고 국화가 있는 광장에는 여러 공연들을 하고 있었다. 특히 커다란 자전거 모양의 바퀴 위에서 얼굴에 특이한 분장을 하고, 의상도 특이하게 입고, 특이한 몸짓으로 특이한 노래하는 모든 게 특이한 그룹이 있었는데 마치 외계인 같았고, 처음보는 공연으로 아주 신기했다.

그리고 놀이동산 옆에는 폐품으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들도 있었다.

80일간의 지구여행 ‘하늘에서 본 지구’가 있었는데, 하늘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들이었다. 옆에 굉장히 좋은 말이 많이 적혀 있어서 나는 하나하나 열심히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과 경이로운 장관들을 많이 찍어놓았다. 그 사진들과 글만 읽어도 지구를 구경한 것 같았다.

축제장에는 테디 베어관, 힙합 공연장, 고대 도시관, 아프리카 부족 생활관, 유럽생활관, 베트남 수중 인형극, 롯데 건설관, 대우 건설관, 현대 건설관, 시스코관, 포스코 건설관, 인천 도시개발 공사관, 베네토관 등 재미있는 것이 많았다.


나는 이번 축제장에서 여러 가지 즐겁고,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국화꽃도 실컷 보고, 국화향기에 흠뻑 취해서 좋았지만 체험을 많이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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