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재 독자 (명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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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정하는 사람 되지 말고, 남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돼요.
서로 잘났다고 싸우는 정치인들 너무 많고 학교에서도 양보 안하고 얌체같은 아이들 너무 많아요. 늘 예절이 중요하다고 교육 받는 난, 남에게 배려할 때 가끔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답니다. 어떤 아이들은 가끔 넌 원래 양보 잘하잖아? 하고 본인은 양보 안하거든요.
내 친구도 늘 늦고 부족한 친구를 돌봐주는데 다른 아이들은 늘 그 친구는 그러려니 하고 놀 때도 안끼워주곤하죠. 그 친구 역시 사랑을 베풀라는 엄마 말만 듣고 행동하는데 가끔 속상하다고 울기도 한답니다.
나 혼자 잘난 게 아니고 우리 모두 서로 잘 하면 모두가 좋잖아요.
권민재 독자 (명지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