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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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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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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푸른누리에 소원을 적어봐


푸른누리에 소원을 적어보세요.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 이맘 때 2009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과 원하는 점을 기사로 적은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부모님께 야단맞지 않고, 엄마랑 싸우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 기사를 읽고 서로 노력하며 잘 지내보자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올해는 정말로 야단도 덜 맞고, 엄마, 아빠도 저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직접 몸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것에 보답하고자, 엄마, 아빠와의 약속을 잘지키며 서로가 의견 차이가 있을 때는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 소원인 경제가 좋아져서 아빠가 다니시는 회사에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적었습니다. 더이상 아빠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고, 아빠는 괴로워서 직원들과 술을 마시고, 일이 없어서 집에 일찍 들어오시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적었습니다.
그 소원이 이루어져 아빠회사는 예전처럼 활기도 되찾고, 일도 많아져, 늦게까지 일하시고, 직원분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바쁜 일과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드시고 자주 늦게 들어오십니다. 나는 아빠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올해 소원은 아빠의 회사가 덜 바빠서 집에 일찍일찍 오셔서 나랑 놀아주고 밥도 함께 먹었으면 좋겠다고 적고 싶을 정도입니다.


푸른누리에 2009년에 소망을 적을 때는 아무생각없이 기사를 썼는데 돌아보니 내가 원했던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졌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분들도 소원을 적어보세요.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는 푸른누리 마법에 걸릴 것입니다.


한 가지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도 있습니다. 아빠가 항상 엄마 편만 들고 엄마도 "아빠가 내 남편인데 엄마가 더좋지 네가 더 좋겠니"하면서 엄마, 아빠가 나를 공격해 나도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통령 할아버지께 내 남편이 되여 달라는 소원을 적었는데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나를 어린이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나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해주시고, 책임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믿어주기 때문에 남편이 필요 없게 됐으니 그 소원도 이루어진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많은 푸른누리 기자분들과 독자분들께서 푸른누리에 원하는 소원을 적어 푸른누리 마법에 걸려 소망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누리 가족들 모두에게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기를 올해의 소원으로 적어봅니다.

기자 또한 중학생이 되니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쌓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푸른누리 화이팅!

이세정 독자 (서울탑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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