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6호 1월

테마기획2-ENIE경진대회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지인 독자 (동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97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우리신문 청국장 1호가 드디어...


어린이온라인신문 발간 경진 대회 소식을 푸른 누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우선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지도를 해 주실 수 있는 지 문의를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함께 할 기자들을 모아 오면 해주시겠다고 허락 하셨고 바로 함께 할 기자 섭외에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기자단을 모으는 게 힘들었어요. 다들 기자가 되어 뭘 하는지를 몰라서인지 ‘그래 할께’ 하는 친구가 없었어요. "생각해 보고" 라고 다들 결정을 미루었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가버렸어요. 빨리 기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데 기자단을 만드는데까지 시간을 너무 소비해 버린 것이 문제 였어요. 아마 다른 친구들도 내가 처음 청와대 어린이 기자가 되어 어쩔 줄 모르던 그런 마음 때문에 망설였나 봐요.

다들 기사를 취재 하자고 의논을 하고 또 어떤 주제를 취재 해야 하는 지를 몰라 우왕 좌왕하는 사이 벌써 12월이 훨씬 지나가 버렸고 아직 1호 신문도 나오지 않았었죠. 마음은 바쁜데 우리 기자단은 아직 기사 취재도 완벽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주제에 맞게끔 취제 할 것을 정해 주셨고 우리는 여기 저기 기사를 취재하고 인터뷰도 하고 분주하게 다녔어요.


이렇게 모아온 기사를 이제 편집 해야 하는데 또 어려움에 부닥쳤죠. 결국 선생님께서 다시 기사를 정리 하시고 또 글 솜씨가 좋은 친구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한 기자는 이웃을 배려하는 부모님을 인터뷰까지는 했는데 도저히 기사로 쓰지 못해 그냥 사진과 제목만을 올려 놓았어요. 또 한기자는 교장선생님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교장실에 인터뷰를 위해 갈 용기가 나지 않아 끝까지 인터뷰를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처음 어린이 기자 발대식에 갔을 때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어요. 항상 당당하게 나의 신분을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 하라고 하셨죠. 이번 인터넷 신문 경진대회에 참여 하며 주위 친구들에게 꼭 같은 얘기를 했지만 아직 연습이 되지 않은 친구들에겐 힘들었나 봐요. 하긴 나도 그게 연습이 되는데까지 반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 했으니 놀랄 일은 아니죠. 그래서 친구들에게 계속 용기를 내서 해보도록 얘길 해줬어요. 앞으로 계속 노력해봐야 겠죠.


신문을 편집 하면서 우리 푸른누리 편집진님들이 정말 수고가 많으시겠구나 하고 느꼈어요. 우리기자들이 기사를 많이 써 올리긴 하지만 그걸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또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 기사의 경우 분류를 해야 하는데 이번에 우리처럼 기자가 5명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푸른누리의 경우 기자 수가 엄청 나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간혹 기사를 분류 하는데 편집진의 의견이 다른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 했죠. 그리고 우리가 쓴 기사가 아직 정확히 뭘 알리고자 하는 지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죠.

결국 시간이 너무 늦어져 2호를 기간내에 발행 하지는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 해야 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모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계속 학교 기자로서 신문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수상하신 신문들에 축하 인사 보내고 우리 청국장도 앞으로 계속 발전하거라고 알리고 싶네요.

정지인 독자 (동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3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