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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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2009, HELLO~ 2010!
2009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 2010년과 마주하게 되었다.
2009년에는 나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다.
6학년이 되면서 학교 관현악부의 악장과 학급 반장을 맡아서 정말 바쁘고 힘든 일년을 보냈다.
그렇지만 청와대 어린이 기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낸 6학년 생활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해이다.
2009년에 나의 목표는 키 170 달성하기, 캐나다 여행가기, 내성적인 성격 고치기, 친구 많이 사귀기 등이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서 캐나다 여행은 갈 수 없었지만 농구를 열심히 해서 키가 많이 컸다.
특히, 청와대 기자활동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쳐졌고 전국에 기자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부산에 살면서 서울이나 대전 등으로 다니면서 취재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기자로서 취재활동을 하면서 사회를 보다 더 폭넓게 볼 수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제 2010년이 시작되었다. 2010년에는 중학생이 된다. 중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이 더 많다.
2010년의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수학과 음악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나는 수학도 좋아하고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도 좋아한다. 그래서 늘 수학과 음악은 큰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박자와 수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려고 한다. 바이올린으로 음악 봉사를 하고 싶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곡을 들려주기 위해 나는 꾸준히 연습하게 될것이고 , 나의 연주를 듣는 사람은 즐거울테니 일석이조가 되는 셈이다. 2010년! 호랑이 처럼 용맹하게 그리고 멋지게 나의 중학생활을 시작할 것이다.
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