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어린이 친구들, 환영합니다!

2010년 3월 2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서울양진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아이들의 설렘 속에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입학식은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되었고, 선생님과 학부모님, 6학년 재학생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양진 오케스트라는 애국가를 직접 연주해 입학식을 빛내주었습니다.

1학년 어린이들은 빨간 망토를 입고, 교장선생님(박세천 교 장선생님)과 참석한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6학년 재학생들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고깔을 씌워 주며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입학생들에게 "항상 즐겁고 활기찬 양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학년 학생들은 1학년에게 모범을 보이고자 교가도 씩씩하게 부르고, 바른 자세로 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소 긴장되면서도 설레보이는 우리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필요한 1학년 어린이들을 보면 선배 학년 친구들이 잘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입학식을 마치면서 제 1학년때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얼마 전 일 같은데 벌써 제가 6학년이라니 제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우리 선배들도 후배들의 모범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겠습니다.

박세희 독자 (서울양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