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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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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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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5학년 2반들의 아우성.

6학년이 되어서 새로운 반의 사진을 찍으려는데, 지난 번 5학년 친구들의 사진을 찍고 정리를 하지 않았더니 5학년 친구들의 아우성이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래서 친구들의 아우성을 무시 할 수가 없어서 추억의 5학년 2반 친구들의 세상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나는 지난 해 푸른누리 1기 생활과 과외활동으로 무척이나 바빴다. 그래서 친구들과 좀 더 어울려 놀지를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웠다. 그렇지만 친구들의 모습을 푸른누리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추억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 보자. 왼쪽 아래부터 문주현, 정재헌, 박미예 선생님, 조혜연, 최선영, 조두나, 정유진, 오수진, 이채원, 한유림, 임채현, 채혜인, 신재석, 김예린, 윤아연, 이민지, 전소을, 문미강, 우희민, 이정근, 조수빈, 서주찬, 박종훈, 임희준, 고희주, 김동욱 이렇게 선생님까지 똘똘 뭉친 추억의 우리 반 마지막 날의 모습이다. 셀프 카메라로 찍었기 때문에 10초동안 자기자리를 잡느라고 허둥지둥 대다가 두 번은 잘 못 나오고, 세번째 제대로 찍었는데도 오수진은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름만이라도 여러 번 써 넣는 배려는 해야 할 것 같다. 오수진! 하하하! 검정색 옷을 입고 손을 들은 신재석은 총에 대해서는 정말로 많이 알고 있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총 이름을 말하는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알고 있어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사진 찍을 때도 꼭 총쏘는 표정으로 찍은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기억을 잘 한다는 것이 맞는 말인 것 같다.


초록색 옷을 입어 유난히 눈에 띄는 고희주는 이름을 약간 바꿔서 ‘고이즈미’라고 지어서 5학년 내내 그 말을 친구들과 함께 달고 다녔다. 그러고보니 비슷한 이름의 일본총리를 했던 분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친구들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를 달고 다녔다. 남자애들은 예쁜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기분이 좋은지 선생님만 보면 싱글벙글하는 것 같았다.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로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다. "유진아! 우리들 추억의 사진 언제 올리냐?"하고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 같다. "야! 5학년 2반 친구들아! 너희들의 아우성이 담겨 있는 추억의 사진이다. 영원히 너희들 가슴속에 잘 간직해라!" 그리고 1년간 우리들의 아우성을 예쁜 미소로 받아 주신 "박미예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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