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 한정된 물!!

[내고장 문경의 하천을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안의 조그마게 둘러싼 작은 개울 모전천 입니다.

주변의 벗꽃나무가 모전천을 더욱 빛나게하고 봄이 되면 벗꽃이 활짝피어 벗꽃 축제가 열립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 사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으로 인해 모전천은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곳곳에 스티로폼 박스와 거품이 떠 다닐 때도 있습니다.

모전천은 5837 부대 5대 대 육군이 관리하는 지역으로 서울에 있는 청계천과 같이 만들려는 계획 중에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서 하교길에도 청둥오리와 두루미도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물을 깨끗하게 하려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하고 강이나 하천에서 빨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 또한 쓰레기가 많은 광경을 보아도 선뜻 나서지 않아 자신에게 부끄러웠습니다.

물은 우리에게 주는 도움은 정말 많은데 우리는 물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적어 우리가족은 물을 아낄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족의 물 아껴쓰는 방법]

- 세제를 푼물에 그릇을 한시간 쯤 담근뒤 한번 헹구기

- 설거지물 모아 화분에 주기

- 물은 무조건 받아서 쓰기

- 기름기 있는 그릇은 닦고 씼어내기

- 야외 활동시 계곡, 강에서 빨래하지 않기

- 변기에 벽돌넣기

- 세제 많이 쓰지 않기

우리나라는 옛부터 물이 많은 풍족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물의 소중함을 모르고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인해 현재 물부족 국가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직 아프라카 지방의 나라 처럼 물부족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서 우리나라는 방심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모든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물도 한정되어 있지요. 그 순간 자신이 편리하다고 물을 낭비하는 것과 더럽히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쓸 한정된 물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최근 지진이 일어났던 아이티, 그외 아프리카 지방을 예를 들자면 물부족 현상으로 아주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마실 물이 부족하여 동물이 마시던 우물을 떠다 먹고 물이 적은 만큼 목욕하는 것 또한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오염된 물 섭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려 죽어가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깨끗한 물 한 바가지가 얼마나 큰 행운이며 기쁨인지 우리는 잘 모를 것입니다. "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 보다 "나 한명 이라도" 라고 생각과 행동을 해야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고 물을 아껴써야 훗날 우리에게 올 수 있는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신지영 독자 (점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