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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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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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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 눈까지?

"꽃샘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되다가 주말에는 따뜻한 날씨가 되겠습니다."라고 뉴스의 기상캐스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이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었느데 갑자기 며칠전 부터 다시 추워지더니 결국에는 겨울처럼 눈도 많이 내렸다. 이상하다. 겨울에 추운것이 지금 추운것보다 훨씬 더 추운데 지금은 봄이 라고 생각하니 지금이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인가 훨씬 춥게 느껴진다. 게다가 눈은 겨울에 내리는 것 아닌가. 이제 따뜻한 봄

<사진: 밤까지 눈이 내려서 도로에 눈이 쌓인 모습>

이 왔다고 좋아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다니 봄이 시작될 때의 날씨는 순 변덕쟁이인가보다. 눈이 오는 바람에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차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길에서 막 미끄러지고. 덕분에 엄마는 30분이면 집에 올 수 있는 곳에서 2시간이나 걸리셨다고 하셨다.
날씨에 관한 과학책을 읽었었는데 1년 중에서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때가 바로 봄이라고 한다. 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바로 다음에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봄바람이라고 한다. 봄바람이 불면 기온이 올라가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게 되는데 북쪽의 찬 공기가 불어요면 갑자기 꽃샘추위가 생기게 되는것이다.
꽃샘추위라는 이름은 예쁜데 꽃샘추위덕에 내린 눈 때문에 도로는 미끄럽고 학교가는 길도 미끄럽기만 했다. 그렇지만 꽃샘추위가 아무리 심술을 부려봤자 날씨는 곧 따뜻해 질테니 이제 샘을 내서 심술부리는건 그만하고 얼른 물러갔으면 좋겠다. 얼른 따뜻한 봄이 와서 예쁜 꽃들이 피어나고 파릇파릇한 풀들을 보게 되길 기다린다.

공윤환 독자 (명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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