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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국정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배예진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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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비밀요원이 있나요.!


6월 28일 국정원을 다녀왔다. 국정원이 어떤 곳인지도 궁금하고 나의 첫 탐방지라서 더 기대되었다. 국정원은 내 생각보다 훨씬 컸고, 정말 보안이 철저한 곳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국정원에 한발 한발 들였다.

국정원에서 영상 2편을 보고 안보전시관, 시뮬레이션 사격 순으로 국정원에 대해 알아보았다.

처음으로 본 영상은 ‘함께 가요! 우리의 친구 국가정보원.’이었다. 저마다의 나라들은 각자의 이익을 얻기 위해 정보전쟁을 한다.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때로 세계 최초의 국가 정보기관이 세워졌었다. 우리나라는 1902년 처음으로 ‘제국인문사’가 국가정보원의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1961년에 지금의 국가정보원은 세워졌다.


국가정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북한에 관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국가정보원은 우리 주위에서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범죄 막기,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학 기술 유출 막기, 사이버 보안,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더 큰 대한민국’이었다. 우리나라는 35년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었다.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 중 ‘안중근 의사’는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킨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고, ‘윤봉길 의사’도 일본의 주요 인물을 죽였다. 이것뿐만 아니라 만주 무장 독립운동, 미국 및 국내 독립 운동 등 여러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1945년 우리나라는 광복이 되었다. 하지만 광복이 얼마 되지 않아 1950년 6.25 동란이 일어났고, 광복이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우리나라는 가장 못 사는 나라에 속해 있었다. 1960년 국민, 기업, 나라의 노력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다시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2010년 03월 26일 천안함 사고로 우리 해군 46명이 숨지고 ‘故 한주호’ 준위께서 희생하셨다. 이것은 우리에게 슬픈 사건으로 전해져 있다.

영상 2편을 다 보고서 ‘안보전시관’에 갔다. 국가정보원은 1961년 ‘중앙정보부’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그만큼 국가정보원은 꽤 뿌리 깊은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북한에 대한 곳으로 가보면 북한이 우리나라를 침투했을 때 사용한 ‘수중추진기’를 볼 수 있었다. 이것은 그 곳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물에 떠오르지 말라고 한 납 벨트가 있는데 무게가 무려 25kg이라고 한다. 이것을 허리에 찬 다음 그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우리나라로 침입하려 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또 북한에서는 노동자 일당이 3,000원인데 담배 10개에 2,000원이라고 한다. 이것을 보고 일당은 적게 받는 데 물가는 엄청나게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우리는 다이어트 약이라고 한다면 북한에서는 살까기 약이라고 한다.

또 이곳에서는 인공위성을 이용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평양거리 등이 보였다. 특히 노동당 본청사보 보였는데 이곳은 김정일이 있는 곳으로 남한으로 따지면 청와대라고 한다. 또 5.1 경기장도 보았는데 이곳은 북한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라고 한다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남한과 북한은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안보전시관 한쪽에 추모비가 있었는데 이 곳은 국가정보원에서 일하다가 순직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죽었는데도 신분 노출을 하지 못해서 친한 동료나 가족들을 빼면 얼굴도 모른다고 한다.

한편 국정원이 하는 일 중 국제 범죄와 관련된 일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시관 한켠에는 마약 범죄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 마약은 알약, 주사기 등 다양한 형태로도 나온다고 한다. 또는 가루의 형태로 고운 마약은 우표 뒤에 붙여서 서로 전달하기도 한다고 한다. 마약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나온다니까 우리도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

국가정보원하면 테러 예방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수많은 테러가 지구상에서 벌어졌다. 대표적으로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9.11테러를 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많은 테러 사건들이 있었고, 이슬람에서는 어린이들도 테러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테러 예방 및 대응을 하는 특수부대가 있다. 바로 ‘707 부대’. 이 부대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대테러 대응 부대이다.


국정원을 바탕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은 많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7급공무원’과 ‘IRIS’가 있고 그 밖에도 ‘쉬리, 한반도, 에어시티, 의형제’ 등 이 있다. ‘IRIS’ 중 에서 국가정보원의 약자가 ‘NNS’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NIS’이다.

안보전시관을 다 살펴보고선 시뮬레이션 사격장에 가보았다. 이 곳은 아무나 출입을 하지 못하며 푸른누리가 처음 초대된 거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처음이라니 더욱 뜻깊게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쏘던 총은 590 여g짜리인 진짜 총이었다. 그러고보니 꽤 묵직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사격을 해보았다. 아무리 시뮬레이션이지만 만약 실제 상황이라면 위험할테니 좀 더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셨다. 내 사격 점수는 72점이 나왔다. 다른 기자들은 잘하던데, 초반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위안을 해보았다.


국가정보원 탐방은 제일 기억에 오래 갈 것이다. 처음에 국가정보원이라면 정보들을 모으고 새어나가지 못하게 지키는 줄만 알았는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돌아오는 길 국가정보원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몰랐지만 국가정보원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한번 외쳐본다.

‘고마워요. 국가정보원!’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배예진 독자 (장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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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38:35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취재가신 기자들 너무 부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7 19:48:38
| 배예진기자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42:5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7-31 18:17:09
| 두번쨰로 보신 더큰대한민국 동영상 저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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