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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국정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혜민 독자 (초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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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무명의 헌신이 있는 곳, 국가정보원을 가다


6월 28일 국가 정보원으로 가는 나의 마음은 떨렸다. 나는 국가 정보원을 가기 전 궁금한 점이 많았다. 그곳의 시설물도 보고싶었지만 무엇보다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궁금했다. 국가정보원을 방문하기 전 나는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모두 검은 양복, 검은 구두에다 행동이 빠른 첩보원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한마디로 ‘미션 임파서블’같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내 생각은 빗나갔다. 거의 평범한 옷에다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 그러나 우리들에게 “방가방가!”인사 해주시는 성실하고 맘씨 좋은 아저씨들이었다.


우리는 먼저 영상 2편을 관람하였다. 첫 번째로 본 영상은 국가 정보원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로 본 영상은 우리 나라의 슬픈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그 다음으로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을 하였다. 사격체험을 안내하는 아저씨들께서는 우리가 첫 손님이라고 하셨다. 왠지 처음이라니 너무 좋았다.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선생님께서는 30초 안에 10발을 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30초에 7발을 쏘고 78점을 맞았다. 진짜 재미있었다.


그리고 안보전시관을 갔다. 우린 먼저 1전시실을 갔는데 국가 정보원 연원, 변천사 소개 코너를 돌아보고 2전시실을 갔다. 2전시실에는 대 테러, 산업보안, 사이버 안전, 북한 정보코너가 있었는데 마약, 위조지폐 등을 보았다. 그리고 북한 정보 코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김정일과 북한 주민의 모습이었다. 김정일은 여유롭게 보트를 타면서 샴페인도 먹고 있는데 북한 주민들은 굶주려서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참 불쌍하기도 했지만 화도 났다. 그리고 산업 보안실에서는 산업의 기밀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만약 우리나라에 산업 스파이가 와서 우리 기술을 베끼거나 가져가면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손해일까! 그 다음 우리는 3전시실에 있는 포토존에서 IRIS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었다. 아이리스 드라마는 비록 못 보았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나는 이번 탐방을 통하여 국정원이 무슨 일을 하고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 지 알게 되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국정원에서 일하는 분들은 이름 대신 별을 남겼다. 나라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애쓰는 곳,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 살아 숨쉬는 곳, 바로 그곳이 국가정보원이었다.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혜민 독자 (초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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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40:32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취재가신 기자들 너무 부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02:19
| 이혜민기자님 기사 잘읽었습니다.감사*^^^*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26:54
|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취재 신청을 했었는데 채택이 안되었거든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43:54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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