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영 독자 (파주청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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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단체로 국정원으로 동행취재를 가게 되었다. 한국 국정원은 한국 국가정보원의 줄임말이다. 국정원 앞 비석에는 `自由(자유)와 眞理(진리)를 향한 無名(무명)의 헌신`이라고 적혀 있다. 예전에는 `정보가 국력이다.`라고 적혀 있었지만 바뀌게 되었다.
국가정보원은 영어로 NIS라고 불리며 National Inteligence의 약자이다. 국정원의 업무는 간첩 소탕, 범죄 수사, 북한에 대한 정책을 만드는데 도움, 국제행사에서 테러, 마약(헤로인, 코카인, LSD, 필로폰, 대마초) 유통 단속, 국제행사에서 테러 사전 예방, 폭력 조직 검거, 사이버 테러(악성 바이러스, 크래킹) 차단 등이 있다.
이 모든 국정원의 활동은 국가안보와 국익증진을 위한 것이다. 국정원은 정보 보안을 매우 중요시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핸드폰, 카메라, 녹음기 등 기기자체를 소지하지 못하고 반납해야 한다.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게 나라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이번 국정원 방문은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였다.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있는가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의 안보를 묵묵히 지켜나가고 있는 국정원직원들을 보니 고마움이 절로 들었다.
나신영 독자 (파주청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