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독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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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일 우리 동네에 있는 우장산 근린 공원에서 제 2회 신록 축제가 열렸습니다. 신청한 사람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강서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였습니다. 신록 축제에서는 한마음 걷기 대회와 간이 공연, 숲속 작은 음악회, 먹거리 장터, 체험 마당들이 있었습니다.
체험마당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인데 7가지가 있습니다. 7가지를 모두 해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재미있어 보이는 부채 만들기, 가오리 연 만들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에 참여 해 보았습니다.
저는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가 제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왜냐하면 휴지 같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뜻이 담겨 있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장산, 자연에서 나는 식물인 쑥, 금잔화, 단풍잎, 아카시아, 또 여러 가지 풀이나 꽃 종류를 이용해 물을 들였기 때문입니다.
멀리 차를 타고 가지 않아도 가까운 우장산에서 신록 축제 같이 재미있는 축제가 자주 열려 우리 동네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열릴 신록 축제가 많이 기대됩니다.
이현지 독자 (서울내발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