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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출동!푸른누리-국정원 추천 리스트 프린트

라연수 독자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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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친구, 국정원

지난 6월 28일,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켜주는 국가정보원에 다녀왔다. 눈 앞에 펼쳐진 번쩍번쩍하고 웅장한 건물들. 그리고 그 이름, NIS.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버스 창문을 통해 건물을 내다 보았다. 버스에서 내려 국가정보원의 입구에 섰다. 많은 사람들이 입구로 나와 맞이해 주셨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국가정보원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탐방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 탐방은 동영상 시청, 안보전시관 관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 사격이었다.


1조는 동영상을 보고 안보전시관을 관람한 뒤,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기로 했고, 2조는 동영상 시청 뒤,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고 안보전시관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조별 활동이 정해진 뒤, 탐방이 시작되었다.

 

국가정보원은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라는 소명의식 아래 국가의 비전인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각종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국가정보활동 기본정책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의 국가정보기관으로써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한다. 국가정보원 NIS는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국가정보원의 국회와의 관계로는 국회법 제 37조 1항 16호에 의거, 1994년 6월 28일 국회법 개정시 ‘정보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 위원회에 국내외 정보, 수사, 대테러, 보안, 방첩 등 업무 전반과 소관 예산 세부내역을 올바르고 진실된 보고를 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에서 하는 일로는 해외정보, 국익보호, 국제범죄, 테러예방, 사이버안전, 대북정보, 인재양성 등이 있다.

 

첫 번째, 해외정보로는 해외정보 수집, 분석으로 국가안보와 국익 수호와 해외 과학기술 동향 분석으로 우리 기술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긴밀한 민, 관협력체제 구축 및 대국민 정보 지원 등의 일들을 한다.

 

두 번째, 안보수사로는 간첩, 좌익사범 수사로 국가안보 강화, 위장귀순자 색출 및 탈북자 사회정착 지원., 그리고 과학적 수사기법 개발과 적법절차 준수로 안보역량 강화, 대국민 안보 교육 및 홍보 등의 일들을 한다.

 

세 번째, 국익보호로는 국가안보 및 국익 수호를 위한 방첩 활동, 산업스파이 활동 탐지 및 색출, 차단. 첨단산업체 보안 지도 및 교육, 그리고 민, 관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산업보안 관련 대국민 정보 서비스 등의 일들을 한다.

 

네 번째, 국제범죄로는 각종 국제범죄 국내 침투 및 확산 저지, 유관기관에 국제범죄 정보 제공, 국제범죄 관련 대응교육,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의 일들을 한다.


국경 없는 지구촌 시대가 개막되면서 국제범죄 또한 우리의 국경을 넘나들며 검은 손을 뻗치고 있으며, 그 수법 또한 날로 교묘해져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에서는 이러한 국제범죄의 국내침투와 확산을 막기 위해 치열한 정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섯 번째, 테러예방으로는 국민이 위협에 처하면 생사라도 마다하지 않는 마음, 국내에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 국내의 주요 행사 안전개최를 책임지는 마음, 전국민 테러정보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노력을 한다.


연간 1,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해외에 출입국하고 있고 자원 에너지 개척, 토목건축 공사, 오지탐방 등을 위해 테러가 빈발하는 국가에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UN평화유지군 참여 등으로 국제사회에서의 국가위상에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도 테러의 표적이 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국민들이 테러로부터 안전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테러 예방 정보 수집과 대응활동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여섯 번째, 사이버안전으로 주요전산망의 사이버테러 예방으로 국가안보 및 국익 수호, 국가 주요전산망의 위험 징후 탐지 및 경보 발령, 사이버테러 발생시 긴급 대책 수립 및 복구 조치, 그리고 각급 기관과 정보협력 및 공조체제로 국가사이버안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 등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위험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국가정보원에서는 사이버 위협으로는 국가․공공기관 및 금용기관의 사이버공간을 수호하고 있다.

  

일곱 번째, 대북정보로는 북한의 정책방향 진단으로 대북정책 수립지원, 북한의 문화․가치관 변화 분석으로 통일한국 준비, 북한의 경제․산업정보 분석으로 남북 경제공동체 구축 대비, 그리고 대국민 북한정보 서비스 등의 일을 한다.

 

 

안보전시관에서는 국가정보원을 알리는 포스터를 볼 수 있었고, 세계 여러 나라의 안보와 범죄예방 포스터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모든 포스터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뜻을 잘 전달해 주었다. 안보의식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탐방은 시뮬레이션 사격장이었다. 사격장을 이용하는 것도 푸른누리가 처음이라고 한다. 시뮬레이션 과녁에 총을 쏘는 것이었는데, 진짜 총을 이용해서 쏘는 것이었다.


시범을 보니, 쉬워 보여서 도전해보았다. 그런데 쉽지 않았다. 총이 너무 무겁고, 방아쇠가 잘 당겨지지도 않았다. 아마 내 힘이 부족했나 보다.
그렇게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중식을 먹은 뒤, 푸른누리 기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다. 국가정보원 밖으로 나와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은 뒤, 버스에 올라탔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국가정보원은 그저 무서운 곳이 아닌, 우리의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경험, 국정원 탐방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켜주는 국가정보원 NIS, 파이팅!


위 기사의 사진 / 동영상은 CCL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라연수 독자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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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3 18:39:06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취재가신 기자들 너무 부러워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06:11
| 라연수기자님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7 20:45:16
| 국정원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들이 있는것이 아닐까요!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7-30 19:45:17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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