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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호 0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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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독자 (개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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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 팔찌

여름방학 때 우리는 한 두번 정도 물놀이를 하러 수영장을 가게 된다. 우리는 그곳에서 전자팔찌라는 것을 모두 착용해 보았을 것이다. 그 팔찌는 돈을 충전하여 수영장안에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아무래도 돈이 종이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보니 물놀이를 신나게 하려면 마음 편하게 놀 수도 없고 돈을 안가지고 다니면 그때 그때 락커에 돈을 가지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만들어진 것이 전자팔찌다. 이 전자팔찌는 자신이 수영장 안에서 사용할 만큼의 돈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다 사용한다면 언제든지 다시 충전하거나 남는다면 다시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전자팔찌도 사용방법이 각 수영장마다 다른데 경기도의 어떤 수영장은 "베이코인"이란 이름으로 전자팔찌가 사용된다. 거기는 충전할 수 있는 돈의 액수가 정해져 있다. 반면 경주에 있는 한 수영장은 자신이 원하는 돈을 넣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경기도에 있는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방법보다는 훨씬 편리한 것 같다. 또 다른 방법은 후불제 전자 팔찌로 돈을 미리 사용하고 마지막에 사용한 금액 만큼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돈을 직접 가지고 다니는 방법보다는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돈을 충전할 수 있는 기계화된 전자팔찌가 없었으면 돈이 젖고 잃어버리는 사고로 사람들이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다.

전자팔찌는 일종의 교통카드와 같은 방식인 것 같다. 버스요금을 낼 때 돈을 넣고 걸러주는 것이 불편하여서 사람의 나이에 맞게 어린이용, 청소년용, 성인용으로 구분하여 카드를 만들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또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환승을 할 수 있어 돈도 절약된다.

나는 이 팔찌를 처음 보았을때는 평범한 팔찌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팔찌에는 전자 바코드가 젖지 않게 되어있어서 돈을 충전하면 그 돈으로 구명조끼도 빌릴 수 있었고 배고플 때 밥이랑 간식도 해결할 수 있었다. 이 팔찌가 없었으면 구명조끼 빌릴 돈을 가지러 탈의실로 들어갔다가 밥먹을 돈을 또 가지러 탈의실로 가야 했을 것이다.

이렇게 자동화된 기계들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누군가의 창의적인 생각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의 아이디어 덕분에 참으로 편리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물놀이 시설에서 처음 알게 된 전자팔찌, 이제는 모든 곳에서도 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는 많은 자동화 기계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을 처음 만들어 낸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혜진 독자 (개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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