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헌 기자 (대구복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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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 (World Championship in Athletics)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스포츠 대회로 국제육상연맹(IAAF)이 주관하며 1983년부터 홀수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2007년 3월 케냐의 몸사바,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는 21년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구로 결정하였습니다.경제적인 지원을 앞세우며 선전한 러시아,수많은 육상스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이들에 비해 육상 경기에 취약국인 한국에서,서울이 아닌 대구가 개최유치에 나선 후 성공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전 세계 213개국의 약 7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기자단이 방문하게 되며 육상선수들은 남자 24종목,여자 23종목으로 나누어 신기록을 향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온인류의 염원을 담아 꿈,열정,도전을 대회이념으로 삼아 치루어진다고 합니다.세계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록달성과 모두 하나되는 지구촌의 꿈을 이 대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을것입니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고자 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을 표현한 대회슬로건인 "달리자 한께 내일로(Sprint Together For Tomorrow)"는 내일을 행해 전진하는 선수들과 대구의 열정,도전정신을 담고있습니다.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마스코트는 삼살개 사비입니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액운을 막아주고 신기록과 안전대회 성공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의 마스코트입니다.
육상이란 달리기,뛰기,던지기등 가장 기본적인 동작들을 활용해서 만든 스포츠 경기인데 크게 트랙,필드,로드레이스,혼성경기로 나눌수 있습니다.
트랙경기는 속도를 겨루기 위한 종목들이 있습니다.트랙을 일직선으로 달리거나, 트랙의코너를 돌아 순위를 겨루는 경기와 4인1조가되어 선수들이 서로 이어서 달리는 경기, 트랙에 허들 또는 장애물을 세워 뛰어넘어 승패를 가리는 경기가 있습니다.
필드경기는 필드에서 하는 경기로 도약경기와 투척경기로 나뉘며 거리와 높이들을 겨룹니다.도약경기는 멀리뛰기,높이뛰기,장대높이 뛰기,세단뛰기 경기가 있고 투척경기는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포환던지기,해머던지기가 있습니다.
혼성경기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를 함께 치르는 종목으로 남자는 10종경기(첫날에는 100m,멀리뛰기,포환던지기,높이뛰기,400m,둘째날에는 110m 장애물경기,원반던지기,장대높이뛰기,창던지기,1,500m순서로 실시)여자는 7종경기(100m 장애물경기,포환던지기,높이뛰기,200m,멀리뛰기,창던지기,800m)가 있습니다.
로드레이스는 트랙을 벗어나 도로에서 실시하는 경기랍니다. 코스는 출발 전부터 일정한 거리를 정하여 결승점을 설정해 두는 방법과 반환점을 두고 왕복으로 거행하는 방법, 순환도로를 몇 번이고 달려 일정 거리를 주파하는 방법이 있는데 마라톤, 경보 경기가 있습니다.
하계올림픽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다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많은 육상 스타들과 새로운 탄생될 신예 스타들을 발굴 할수 있는 대회를 우리 컬러풀 대구에서 개최가 된다니 너무 뿌듯하고 설레입니다. 대회의 취지와 대회내용에 대해 잘알고 대회를 즐긴다면 더욱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우월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사에 남을 수 있는 2001년 대회를 치룰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컬러풀 대구 파이팅
최시헌 기자 (대구복현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