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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주 (고양신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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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티 타임(Tea time)

새학년을 앞두면서 계획하고 다짐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지금까지 잘 실천하고 있죠?
저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라온교실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담임 선생님은 연어가 회귀본능 때문에 처음 부화했던 곳으로 돌아오듯이 처음 교사 생활을 시작했던 지금의 이 학교로 다시 오셨어요.

우리 라온반(선생님께서 지은 반별칭)에는 여러 가지 규칙과 생활이 있는데 그 중에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아침 티타임이 있어요. 한 달 동안의 생활을 되돌아 보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마련하신 거랍니다. 찻잔과 주전자 보이죠? 첫 시간인 이 날은 국화차와 팥빵으로 유쾌한 하루를 시작했어요. 차(茶)는 한 번에 들이키는게 아니라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거라고 하셨는데 학교에서의 낯선 경험이라 재밌기도 하고 다음 달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생겼어요.


[ 더불어 함께,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우리 교실 급훈입니다. 이대로 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의 마지막 1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라도 작년까지의 안좋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된 현재의 자리에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라온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제가 있는 6학년 라온 2반의 희망처럼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과 독자들 모두 라온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장성주 기자 (고양신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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