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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그번 / 샨 던컨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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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과 외교관 임무를 되돌아 볼 기회


깊이있는 질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청와대어린이신문의 어린이 기자 여러분들의 질문이 너무나 전문적이고 심도 깊어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들이 개방형 질문(open-ended questions)을 아주 잘 해주었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 단지 답하는 것뿐 아니라, 그 간 한국에서 저의 임무에 대해서, 또 한국 생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또 제가 답변을 하면, 그것에 기초해서 후속 질문도 아주 적절하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온 어린이 기자단의 미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훌륭한 언론인이나 외교협상가, 또 상공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인상적인 점은 자기 소개를 하는 방법, 그리고 아주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화 소개를 했던 점이었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의 진지하고 열성적인 태도도 감명 깊었습니다. 저는 이들의 미래가 아주 밝고, 또 푸른누리 독자들도 신문을 읽으면서 즐겁고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버트 오그번 외교관



한국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를 찾아주고, 만나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저 역시 푸른누리 기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좋은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질문의 종류는 제 개인적인 일을 비롯해서 미국의 교육, 더 나아가 한미 관계까지 무척 그 분야가 넓고 다양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대해서 그리고 나와 한국 사이의 관계, 더불어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이 이번 인터뷰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십여 년 전에 한국에서 근무했을 때보다, 2008년 다시 찾은 한국은 훨씬 더 발전해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어서 무척 기쁜 마음입니다.




푸른누리 기자들이 영어로 질문을 하고, 또 몇몇 친구들이 나의 대답을 영어로 적는 것을 보며 제 아이들도 아닌데, 무척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의 미래가 무척 밝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푸른누리와의 인터뷰는 제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대해서, 저의 뿌리에 대해서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샨 효선 던컨 외교관

로버트 오그번 / 샨 던컨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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