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세상

주요기사

새 학기 첫날
여느때와 다르게 도깨비 시장 처럼 왁자지껄했던 교실이 쥐 죽은것 처럼 조용하다. 아는 친구를 만나면 머쓱하게 웃는다. 처음 보는 전학생은 주위를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린다.

하보람 (안양중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408

봄이 왔나봅니다

산새들이 짹짹짹짹 봄바람이 살랑살랑 봄이 왔나봅니다. 잠을 자던 동물들도 너도나도 깨어나서 봄맞이 합니다.

최지윤 (한뫼초등학교 / 5학년), 그림 홍시야 (기탄교육제공), 추천 : 42, 조회수 : 1638

소나기

주룩주룩 소나시 아무때나 주룩주룩 주룩주룩 소나기 아이들 젖게하지 주룩주룩 소나기 부모님 오게하지 주룩주룩 소나기 아이들 웃게하지

박진서 (인천장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조회수 : 409

내 마음속에는
민들레 홀씨를 날리다보면 내 마음속에는 벌써부터 민들레가 피어난다. 노오란 예쁜 민들레. 조용히 잔디밭을 걷다보면은 내 마음속에는 벌써부터 잔디가 돋아난다. 파릇파릇한 잔디.

주효민 (서울방산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434

사진

찰칵 그림 만들어 볼까요? 스스로 그림 그려볼까요? 그때의 그림 속에 빠져볼까요? 주절주절 우리에게 옛날이야기 들려주는 사진 우리는 그 이야기를 함께 감상해 보아요.

김서경 (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 조회수 : 477

동생
엄마, 동생 낳아 주세요. "어?" 엄마께서 놀라셨나보다. 동생 한 명 낳아 달라구요. "왜?" 다행히 웃으신다. 귀여운 동생이랑 놀고 싶어요. "그래?" 무얼 생각하실까? "반장되면 낳아 줄께." 그럴 줄 알았다. 내가 반장되면 동생이 생긴다.

류연희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6, 조회수 : 421

소중한 물
소중한 물 우리가 늘 사용하는 물 왜 소중하냐고? 빨래할때,목욕할때 목마를때,설거지할때 손씻을때,세수할때, 청소할때. 늘 물이 필요하지만, 이제는 부족하니까 무조건 쓰다보니 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니까. 이제부터라도 아껴써서 절약해야지. 소중한물.

최지윤 (한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 조회수 : 402

우정의 탑
덜컹덜컹 덜컹덜컹 가방속의 필통이 덜컹거리며 새학기가 시작된다. 머리를 깍은 연필이 신나게 흔들고 방금 목욕한 것 같은 지우개가 이리저리 흰 가루를 튀기며 춤을 춘다.

류연웅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4, 조회수 : 461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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