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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욱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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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중 소음공해에 관하여

우리는 생활 속에서 매일 반복적으로 자동차 소리, 공사하는 소리, 차량 광고 소리 등의 소음을 느끼며 산다. 소음은 환경을 파괴하는 공해 요소인데 눈에 보이지 않아서 사람들이 다른 환경오염보다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소음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먼저 우리 학교 학생과 선생님 등 5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해 보았다.
연령별로는 10대 46명, 30대 1명 , 40대 3명으로 궁동과 온수동, 오류동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소 소음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20%인 10명이 ‘많다’고 답변하였고, ‘조금 있다’가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없다’는 12명이었다.
‘하루에 소음을 몇 번이나 느끼냐’는 설문에 전체응답자의 25명인 즉, 50%가 ‘3~5회 느낀다’고 대답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1~2회 느낀다’가 26%(13명)이었다. 특히 6회 이상 느낀다고 한 응답자는 12명으로 전체응답자의 24%를 차지하였다. 반면 소음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학교 생활 시 어떤 소음공해를 느끼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0%인 30명이 ‘아이들 소리’라고 답하였으며, 배식대 소리 30%(15명), 기타 10%(5명) 순이었다. 즉 학교내에서는 아이들이 뛰거나 소리지르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기타 의견 중에는 학교 주변 공사 소리와 자동차 경적 소리, 지하철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였다.

가정에서 나는 소음으로는 가장 많은 32명이 ‘자동차 소리’라고 응답해 전체응답자의 64%를 차지했고, 사람들 소리와 공사장 소리가 각각 7명으로 14%, 차량광고 소리 4명(8%) 순이었다.

또 ‘소음을 듣고 난 후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머리 아프다가 전체응답자의 48%(24명)나 되었으며, 짜증나고 불쾌하다 34%(17명), 시끄럽다 14%(7명) 등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인 반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4%(2명)에 불과했다.

소음공해 피해에 관한 물음에는 46%(23명)가 집중력 저하를, 32%(16명)가 잠을 못잔다를, 22%(11명)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노력’으로 자동차 사용 줄이기가 54%(27명)로 절반 이상이 나왔으며, 시끄럽지 않게 노력하기가 20%(10명), 사람들에게 알린다가 18%(9명), 기타 8%(4명) 순이었다.


위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소음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소음공해의 뜻은 ‘사람과 짐승의 삶에 있어서 행복과 활동을 혼란하게 만드는 불쾌한 소리’이며, 사람이나 기계가 만들어낸다. 소음의 크기 단위는 dB(데시벨)이며,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소음을 ‘소음의 허용기준’이라 한다. 소음공해의 원인은 산업화와 공업화가 있는데, 현대사회가 복잡하고 빨라지면서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설 및 교통시설을 사용하면서 발생한다.

소음은 인간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준다. 소음에 노출되면 사람은 쉽게 불쾌감을 느끼고, 자주 놀라면서 정서가 불안해지거나 수면방해 등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소음 정도가 크면 청력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또한 순환기 계통에서는 혈압이 높아지며 맥박이 증가하고 호흡기 계통에서는 호흡 횟수가 감소한다. 소화기 계통에서는 침의 분비량이 저하하고 위 수축운동이 감퇴한다.


소음 공해 방지 대책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소음 공해를 법으로 규제하는 방법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소음 공해를 법으로 규제하는 방법은 다소 강제적인 방법으로 공장이나 교통시설의 소음을 규제하는 것이고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기업이나 개인 스스로 소음 정도를 넘지 않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인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생활 소음은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자신이 만드는 소음으로 남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작은 소리도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타인의 공간을 침범하면 폭력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소음 공해와 환경 오염을 줄이는 일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인터넷 위키 백과, TV 언론 보도 자료



이지욱 기자 (서울온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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