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정 (부산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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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온 가족이 쉴 수도 있는 날이지만 직장을 다니시는 엄마에게는 밀린 빨래와 우리를 목욕시키는 중대한 날이기도 하다. 화창한 3월 초, 일요일은 어김없이 또 돌아왔고 아침부터 엄마는 분주하시다.
나와 동생이 목욕을 하고 나면 엄마는 남은 욕조 물로 화장실을 청소하신다. 세탁기 헹굼 물을 이용하여 실내화와 걸레를 빠신다. 물론 베란다 청소도 같이 하신다. 우리나라는 UN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물을 조금이라도 더 아껴써야 물을 잘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 마지막 헹굼 물은 깨끗하기 때문에 걸레나 베란다 청소로는 딱이다. 우리 집 물 절약 방법이 어떤가요?
우리 모두 생명의 소중한 자원, 물을 아껴씁시다.
방현정 기자 (부산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