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을 조심해요!

요즈음 보이스 피싱이라는 사기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계좌로 돈을 송금하라는 내용이었는데, 우체국 보이스 피싱이라는 신종 범죄가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보이스 피싱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위에서 우리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이스 피싱에 쉽게 걸려드는 이유는 들려오는 기계음 때문입니다. 자신이 보이스 피싱을 조심하자고 생각하더라도 기계음이 들리면 믿음이 가기 때문입니다.
<사진 :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사이트 >

저같은 경우에도 우체국 보이스 피싱에 걸려들었습니다. 전화가 와서 우체국에 물품이 배달됐으니, 우체국에 와서 찾아가라는 내용이였고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시면 특정 번호를 누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끊고 우체국에 물품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우체국 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며, ‘ 그건 신종 보이스 피싱 기법이니 다음부터는 속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도 이런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보이스 피싱은 정확한 처벌법도 정해지지 않았고 대부분이 잡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신고하려면 경찰청 국번없이 1379 검찰청 국번없이 1301, 상담하려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사이트 온라인 민원실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 앞으로는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끊은 뒤 사실을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주효민 기자 (서울방산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