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지킴이 녹색어머니를 아시나요?

우리학교는 주택가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많은차들이 좁은 도로로 오고가기 때문에 많이 위험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8시부터 8시30분까지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가 있습니다.

춥거나 비가 와도 항상 나오셔서 교통안전 지킴이를 해주시는데 6학년부터 1학년까지 한반에 6명씩 1주일씩 지킴이를 합니다. 어떨 땐 차가와도 그냥 길을 건너는 친구도있고 우리들이 건너가도 차들이 빠른 속력을 내며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쿨존을 지켜주셨으면 좋겠고 아침에 자가용 등교도 자제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녹색어머니를 9년간 하셨는데 어떤 해에는 한 해에 2번씩 하실 때도 있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자기 자식이 중요하면 남의 자식도 중요한데 자가용등교 시키면서 교통안전 안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다면서 그러한 사람들이 아침에 나와서 교통지도를 한번 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학교뿐 아니라 대한민국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 안전지킴이가 다 있을 것입니다. 푸른누리 독자들 모두 아침에 우리모두의 안전을 신경써주는 녹색어머니 안전지킴이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 한번씩 하는 건 어떨까요 ?

이원재 기자 (대구수성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