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람 (안양중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408
여느때와 다르게
도깨비 시장 처럼 왁자지껄했던 교실이
쥐 죽은것 처럼 조용하다.
아는 친구를 만나면
머쓱하게 웃는다.
처음 보는 전학생은
주위를 이리 저리 두리번 거린다.
"안녕?이름이 뭐야?"
나에게 먼저 말을 걸은
그 친구의 한 마디에
긴장되었던 내 마음은
봄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하보람 기자 (안양중앙초등학교 / 6학년)
2009년 3월 22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서호 기자
오그번/던컨 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