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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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가득한 냉이, 달래, 씀바귀, 털이 많이도 보슬도슬 귀여운 토끼들, 꼬꼬~꼬꼬 요란스러운 어미닭들, 느린느린 자라들도 볼 수 있었다.
봄나물을 인심 좋게 수북수북 얹어 주시던 신경옥 아주머니는 "김포 5일장에는 진짜배기 김포, 우리 고장 특산물과 농산물을 안심하고 장보기 할 수 있다."고 말씀 하시며 입맛 없는 봄날에 입맛을 돋아주는 봄나물 요리법도 덤으로 알려 주셨다.
된장찌개에 최고라는 냉이, 노오란 색깔이 병아리를 생각나게 하는 후리지아, 예쁜 꿈을 꾸게 해 줄 씨앗, 아빠가 진짜 좋아 하시는 멍게 등으로 봄을 잔뜩 장보기 했다.
김주형 기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