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은 우리가 막는다!

* 6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피켓을 들고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16일. 6학년 각반의 회장과 부회장은 아침 8시까지 학교로 등교를 하였다. "학교 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만든 피켓을 들고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피켓에는 "커져가는 폭력, 작이지는 우리 미래", "폭력은 NO, 즐거운 우리 학교", "폭력은 우리의 짐 우리는 평화 지킴이"등의 글이 씌여져 있었다.

많은 친구들과 동생들이 교문을 들어오며 우리가 들고있는 피켓을 볼 때마다 같이 서 있던 친구들과 저는 쑥스러웠다. 하지만 글씨를 읽으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쑥스러웠던 마음이 조금씩 없어지는 것 같았다.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뉴스를 보면 학교폭력의 대상이 점점 어려진다고 한다.학교 폭력이란 단어가 없어질 수 있도록 우리 학교 친구들과 동생들 또한 선생님들과 노력할 것이다.

"학교 폭력이 무슨 말이지?" 라고 물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박완수 기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