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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테마1-날씨가이상해요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찬혁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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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케이노’와 ‘투모로우’를 통해 본 기후변화가 가져올 세상

내게 있어서 환경보존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 영화가 있다. 바로 ‘투모로우’와 ‘볼케이노’이다. 시험이 끝난 후에 할 일이 없어지자 부모님께서 영화를 자주 틀어주곤 하였는데 그렇게 본 영화들 중 나는 내게 큰 타격을 준 ‘투모로우’ 와 ‘볼케이노’ 이 두 작품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도 두작품은 큰 화제작이었는데 ‘투모로우’는 오존층 구멍이 심각하게 커지고 그 구멍을 통해 내려온 직사광선이 빙하를 순식간에 녹여 버린다. 그렇게 빙하들이 녹은 차가운 물들은 북극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구를 한순간에 얼음덩어리로 변하게 만들었다. 몇몇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었다. 그래도 이 행운의 사람들은 지구의 재앙이 끝나도 안심할 수 없었다. 바로 살아남은 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사람들은 그들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과 맞서 싸웠고, 결국에는 얼음 덩어리가 되지 않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이 망쳐놨던 지구가 눈으로 뒤덮여 맑고 순수한 모습을 띄고 있자, 반성의 모습을 보이며 끝난다.


다른 작품인 ‘볼케이노’는 L.A 를 배경으로 해서 먼저 7명의 인부가 어떤 모를 이유에 타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조사국은 L.A의 지표면을 탐험하는데, 나는 이 영화에서 이 장면이 잊히질 않는다.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던 지질학자 두명이 인부들이 일하던 곳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땅이 벌어지면서 한 학자를 빨아 들이는 것이었다. 물론 상상이겠지만 용암이 들끓는 곳으로 사라진 그녀를 보며 나는 고개를 들지 못하였다. 그렇게 조금씩 화산이 분출할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며 지질 학자들은 사람들을 옮기는데 결국 마그마가 나오고, 모든 소방관들과 헬기조종사들이 일심동체하여 마그마를 막음으로써 영화는 끝이 난다. 너무나도 소름이 끼치는 영화였지만, 자연재해에 대해 크게 상관하지 않았던 나였는데 이 두 영화를 통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확실하게 다짐하게 된 동기가 이 때였을 것 같다.


이렇게 너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언젠간 이렇게 순식간에 죽음의 문이 열린다는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고 있자니 나의 꿈은 또 변경되었다. 바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로 하였었다. 기후변화가 순식간에 사람들을 죽이고도 다시 원래 환경으로 복구한다는 점이 놀랍긴 하지만 너무 무섭다. 나는 사람들이 어서 빨리 지구의 오염 심각성을 깨닫고 여러 캠페인이나 작은 움직임들을 함께 일궈 나갔으면 좋겠다.

이찬혁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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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소화초등학교 / 4학년
2011-03-18 19:38:24
| 저도 이두영화봤는데 끔찍했어요ᆞ기사잘읽었습니다ᆞ
송다경
서울동작초등학교 / 5학년
2011-03-20 13:14:36
| 환경보존을 위해 우리 노력해여~~!!
이은주
홍제초등학교 / 4학년
2011-03-26 20:43:35
| 저도이영화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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