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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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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독자 (인제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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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의 봄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몸으로 느끼세요.

우리 고장 인제는 3월인 지금도 아직 산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있어 한겨울을 연상케 합니다..

아직 나뭇잎도, 꽃도, 풀도 없지만 나무들은 벌써부터 땅에서 양분을 빨아 올리고 있습니다. 아래의 참고 사진처럼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것이 바로 고로쇠 수액 입니다. 맛은 설탕을 엷게 탄 것 같이 맛이 살짝 달달 합니다.

고로쇠 수액은 아주 많은 영양소가 있는데요.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 초봄에 필요한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등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좋다고 합니다. 고로쇠 수액에 얽혀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느 스님이 숲을 가다가 다리가 아파 털썩 주저 앉았는데, 뒤에 있던 나무에서 물이 나와 그 물을 마시니 스님이 벌떡 일어 섰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로쇠 수액이 얼마나 좋은지 옛날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원래 골(骨)리(利)수(水)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좋은 고로쇠 수액이 3월 중순이면 나오지 않은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우리 고장 강원도 인제에 꽃보다 봄을 먼저 반기는 고로쇠를 맛보시기 바랍니다.

김학래 독자 (인제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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