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야만 하는 물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입니다. 물 부족 국가란 말 그대로 물이 부족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이외에도 지구에는 많은 물 부족 국가가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식수가 없어집니다. 식수가 없어지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죽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장이 가동될려면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한데, 물이 부족하면 공장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농사를 지을 때에도 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물이 부족하면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우리는 농산물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이외에도 씻기, 빨래, 냉`난방 등등의 생활용수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물이 부족하거나 없어지면, 우리들은 많은 피해를 받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 낸 것이 3월 22일 ‘물의 날’입니다. 물의 날에는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닌 세계인 모두가 물을 절약해야 합니다. 유엔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인의 ‘물의 날’ 이라고 하여 ‘물의 날’ 때는 물을 아껴쓰자고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년에 그 하루만 물을 아껴쓴다고 물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항상 물을 아껴써야 합니다. 물을 아끼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양치할 때는 양치컵에 물을 미리 담아서 쓰도록 하고, 세수할 때 물을 받아서 쓰기, 손 씻고 나서 꼭 물 잠그기 등의 생활 속의 사소한 것이라도 전세계인들이 실천하면 물을 낭비하지 않고 아껴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언젠가 공업용수, 농업용수, 생활용수 등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물을 다 잃게 될 지도 모릅니다.

권정민 독자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