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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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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의 정의로운 판사님들

지난 4월 3일, 수원지방법원을 찾았다. 처음 가보는 법원이었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될것 같아 무척 설레었다.

기다리는 동안 실제 죄인을 보았는데 큰 죄를 지은 것처럼 보였다. 그 이유는 포승줄로 꽁꽁 묶여 있었기 때문이다. 묶여 있었지만 분위기로 인해 두려움에 가슴이 떨렸다.


얼마 후, 실무자 분이 오셔서 그 당시 실제로 진행되고 있던 재판을 보게해 주셨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변호사께서 계속 원고 측 증인을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만일 원고 측 증인이 흥분해서 일이 더 커진다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서 흥분을 유도해서 진실을 말하도록 하는 것도 변호의 한 방법이라고 하셨다. 처음으로 본 재판인데다 뉴스로만 보던 실제 재판 장면이어서 인지 신기함과 두려움이 배가 되었던 것 같다.

재판을 잠시 동안 본 뒤, 신호정 판사님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신호정 판사님께서는 판사는 피고와 원고 측의 언성이 높아졌을 때 정리와 자제를 유도하며 옳고 그름을 바르게 재판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기도 했지만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판사가 되기로 하셨다고 한다. 또한 어떻게 해야 혼자 재판을 할 수 있게 되는지 알려주셨다. 첫 재판 때는 3명의 판사가 함께 앉는데 그 중에서도 오른쪽에 앉는다고 한다. 그 다음에 점점 경력이 쌓아지면 왼쪽에 앉게 되었다가 혼자 앉아 재판을 이끌게 된다고 한다.


세상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새롭게 알았으며 법원을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도 다소 놀랐다.
내 꿈은 의사이다. 신호정 판사님은 사람들의 억울함과 세상의 정의를 위하여 노력하시듯이 나는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이 품는 상처를 풀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의사로서의 정의를 실현하고싶다.

전다인 독자 (손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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