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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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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과의 합작품 <찹쌀경단>

지난 수요일. 냉장고 정리를 하시던 엄마와 이웃집 이모께서 우리집에 있는 찹쌀가루와 이웃집에 있는 콩가루로 <찹쌀경단>을 만들기로 하셨습니다.

저의 집 냉동실에서 꽝꽝 언 찹쌀가루를 가지고 이웃집 이모집으로 출발. 동네 다른 아줌마께서도 오셔서 모두 같이 만들었습니다.


<찹쌀경단 만들기>

<준비물>

*냉장고에 있던 찹쌀가루(우리집표), 콩가루(이웃집표)와 이웃의 이모께서 대추도 준비하셨다.

먼저 찹쌀가루를 큰 그릇에 넣었다. 그런데 냉동실에 있던 것이어서 꽝꽝 얼어 있었다. 그래서 덩어리가 있는 것들은 손으로 잘개 쪼개고 부순다.

다음 물을 팔팔 끊여 뜨거운 물로 반죽을 한다. 처음 물을 너무 많이 부어 찹쌀가루를 더 넣어야 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반죽이다. 반죽을 한 후, 한입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만든다. (이웃 이모께서 제가 만든 경단의 모양을 보시고 "야~~ 나중에 이쁜 아이를 낳겠네"얘기하신다. 명절에 만두를 만들때와 송편을 만들 때도 이런 얘기를 작은엄마와 엄마께서 하시는데...아기는 남자가 아닌 여자가 낳는 거 아닌가?)


이제 반죽을 익혀야죠. 물이 끊으면 경단을 물 속에 넣는다. (뜨거운 물이 뛸까봐 조심조심하며 넣어야 합니다.)
경단이 물 위로 떠오르면 다 익은 것이라고 한다. 경단이 익으면 구멍이 뽕뽕 뚫린 체로 건진 후 콩가루가 있는 곳에 놓는다.

*다 만들고 나니 친구가 학교에서 왔다. 이럴수가...

떡집에서 파는 떡도 맛이 있지만, 더 말랑말랑하고 떡이 쭉쭉 잘도 늘어났다.

같이 만든 이웃분들도 떡이 따뜻하고 부드러워 씹지 않았는데도 잘 넘어간다고 하신다.

예전에는 카스테라빵을 잘게 부수어서 콩가루와 같이 묻혀 먹었는데, 이제 많이 커서 그런가?

콩가루가 더 맛있다. 가끔 목에 달라붙어 힘들기는 하지만....

이웃 이모와 우리집의 합작품 1호<찹쌀경단>은 대성공이었다.

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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