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만든 미래

저는 얼마전 부천로보파크를 다녀 왔다. 거기서 다양한 로봇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로봇청소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요즘은 남자와 여자가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에 청소할 구역을 입력할 수도 있고, 모퉁이나 사물에 부딪치면 다시 돌아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청소를 다 한 후에는 충전도 자기 스스로 척척하기도 한답니다.

로보파크에는 유비쿼터스라는 이름으로 미래의 가정모습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는데, 리모컨으로 창문의 커튼도 열었다 닫었다고 할 수 있고, 가정용 로봇 청소기와 학습용 로봇도 있다.
또한 리모컨으로 액자의 그림을 인터넷등에서 다운을 받아 액자에 사이즈에 맞추어 바꿀수도 있었고, 바쁜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의 유리에서 신문과 뉴스, 메일 확인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학교를 가지 않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이 있는데, 지금은 작은 컴퓨터 화면에서 친구들을 만나지만, 미래에는 입체적인 영상에서 수업내용에 맞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수업하고 수업이 끝나면 "치지직"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영상이 없어질 수도 있다.

지금 현재에도 예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과학의 발달로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주나 공주등에 수학여행을 떠나지만, 미래에는 우주탐사중에서도 목성, 토성, 해왕성 등 어디를 갈 지 선택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또한 엄마들은 명절이나 사람들이 모일 때면 음식 걱정을 많이 하신다.

지금도 전자레인지용 음식에는 바코드가 있어 전자레인지에 갖다대면 알맞게 조리가 되어 나온다. 또한 요리책의 바코드를 찍어도 요리가 되어 나온다. 하지만 미래에는 알약 하나만으로 되지 않을까?

갈비맛을 내는 알약, 잡채맛을 내는 알약등 알약 하나하나에 음식의 맛과 향을 담아 먹을 수도 있을 것이고, 그 알약을 먹는 순간 눈앞에 음식의 영상이 떠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외에도 과학은 우리 생활에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예전부터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과학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불가능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우리들 손자에 손자, 손자때에는 이루어 질 것이다.

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