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이해를 도와 주는 ‘한국사 이야기’

고학년이 되면 사회에 어려운 역사가 나옵니다. 순서도 뒤죽박죽, 어려운 전개 외우려면 정말 힘듭니다.그런데 이런 한국사를 꽈악 잡아주는 고마운 책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사 이야기"이지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읽으면 역사박사가 되는 "한국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국사 이야기 1권~7권 의 사진입니다. / 한국사 이야기 5권의 사진입니다. >

이책의 지은이는 역사학자 이이화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인물, 역사를 재평가하여 다른 사람들이 읽기 쉽게 책을 풀어쓰시는 분이시고, 우리나라 민중사, 민족사, 생활사를 복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신 분이랍니다. 이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서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설명이 부가되어 있지요. 이 책은 총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 선사시대: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의 생활습관과 사용하였던 도구, 문화적 특징, 유물 등이 나와 있습니다. 또 고조선과 옥저 동예 등의 삼한 부여등의 모든 것도 나와있습니다.

2권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발전과정, 문화적 특징, 풍습, 큰 전쟁, 예법 등이 나와있고 특히 고구려의 영토, 백제의 문화 진출, 신라의 문화재와 화랑도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또 왜 가야는 삼국에 포함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습니다.

3권 남북국 시대: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후삼국이 된 통일신라, 후백제, 후고구려와 이들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4권 고려시대:고려의 서민생활, 통일신라보다 나아진 국가의 모습, 문화재, 가슴 아픈 항복, 거란, 몽골, 여진의 침입, 외교 등이 잘 설명되어 있고 고려에서 사용된 몽골식 언어, 풍습등이 나와있습니다.

5권:조선시대 전기:이성계란 누구인가와 조선의 문화재, 문화, 종교,생활모습.궁중에서의 생활,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뛰어났던 과학기술, 예술, 달라진 풍속, 의식주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6권:조선시대 후기:조선의 예술을 꽃피웠던 정조 대왕과 화성, 나라의 이권을 챙기려는 외국,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된 조선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7권:근대사: 결국 나라를 빼앗긴 조선, 힘들고 괴로 웠던 식민지 생활, 여러 독립운동, 광복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한국사 이야기만 읽으면 역사공부는 물론 상식의 폭도 넓어 진답니다. 이 책 꼭 읽어 보세요.

하보람 독자 (안양중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