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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희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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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 4월에는 승학길 축제가 열려요

2009년 4월 5일 식목일날, 인처시 서구의 심곡동에서는 "승학길! 차없는 걷고 싶은 거리"축제가 열렸어요.
평소에는 버스와 자동차들이 많이 다니던 도로인데, 차들이 사라진 승학길은 노란 개나리 향기가 넘쳐나는 멋진 소풍길이 되었어요.

축제가 시작된 것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핸드폰으로 알려주고 "얼른 나와, 오늘 승학길에 차 없잖아, 우리 재밌게 놀자."라며 김현희(양지초4학년)어린이는 즐겁게 이야기했어요. 나란히 걷고 있는 친구들의 마음도 차가 없는 승학길때문에 즐겁고 노란 개나리 때문에 행복해요.


주말에 먼 곳으로 개나리와 진달래를 찾아 나들이를 갔던 현지네 가족도 오늘은 아빠 손잡고 엄마 손잡고 나란히 승학길을 걷고 있어요. 학교 친구를 만나면 현지는 반갑게 다가가서 이야기하고, 동네사람을 만나면 현지엄마께서도 반가운 인사를 하셔요. 우리 가족도 따뜻한 봄빛을 받으며 걷고 싶어서 승학기로 나왔어요. 반가운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만날 수 있는 승학길은 우리 동네의 만남의 장소같아요.


승학길을 오르다 보면 정자아래에 무대가 펼쳐졌어요. 주민센터에서 배운 실력을 보여주시는 풍물단 어른들이 계시고, 벨리댄스을 추고 있는 어린이들 중에는 우리반 은희도 있어요. 학교에서는 조용한 친구인데 무대위에서는 춤을 무척 잘 춰요.
앉아서 재밌게 공연을 보고, 간식도 먹고, 개나리향기도 맡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승학길! 차없는 걷고 싶은 거리"축제는 4월의 일요일마다 열려요. 놀러 오셔서 매주 다른 공연도 보고 아름답게 핀 개나리도 보세요.

류연희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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