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푸른누리-법원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지웅 독자 (용인신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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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나중에 내가 설 곳이야?

지웅아, 학교 끝나고 집으로 바로 와라’


엄마의 말이 문득 생각난 때는 학교 점심시간이었다. 나는 6교시가 끝나자마자 교실문을 열고 뛰어나왔다. 같이 가기로 한 성규도 나에게로 뛰어왔다. 보호자 없이 서초까지 우리들끼리만 가야됐지만 별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전철문에 다리가 끼는 사고 등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대법원!

출입구를 통과해야 하는데 대법원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위압감 때문에 왠지 함부로 들러가면 안될 것같았다. 할 수 없이 다른 아이를 데리고온 아주머니와 함께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모이는 장소에 갔을 때는 이미 많은 기자들이 모여있었다. 우리는 대법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의 인솔을 받아 교육을 받았다. 그전에 법에 관한 책을 읽어 봤지만 책에서 못 본 것을 많이 배웠다.



법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대부분 청소년 보호법, 도로교통법 등을 알고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 훨씬 많다. 법에는 가족관계등록법, 청소년 보호법, 초중등 보호법, 공직 선거법, 병역법 국민투표법 등 이것들보다 10개 정도는 더 있다. 판사, 검사, 변호사들은 이런 법들을 어떻게 다 외우는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또 판사가 되려면 사법고시를 통과해야 하고, 40세 이상의 법조 경력 15년 경력이 되어야 한다. 판사 되기는 하늘에 별따기인 것같다. 재판에도 형사재판 민사재판이 있다.


설명을 받은 후 실제 판사님을 만나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꿈이 검사라서 그런지 왠지 그 판사님이 존경스러웠다. ‘먼 미래지만 나도 곧 저 판사님처럼 이 대법원의 자리에 서게 되겠지?’ 이런 기대를 갖고 집으로가는 열차에 발을 내딛었다.

최지웅 독자 (용인신촌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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