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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테마- 설날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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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민속품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조상들의 모습과 전통문화를 배우고 취재하기로 했다. 그래서 1월 7일 토요일 부산시 서구 구덕문화공원에 있는 민속생활관을 찾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함께 갔다. 옛날에 사용하던 민속품의 쓰임새와 종류에 대해 직접 설명도 듣고 같이 맷돌 돌리기, 절구 찧어보기 등 체험도 했다.


옛날에 사용하던 맷돌, 놋쇠그릇, 촛대, 항아리 같은 민속품은 이젠 가정에선 찾아 볼 기회가 없다. 하지만 여기 민속생활관에서는 민속품을 용도별로 잘 전시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1층에는 의식주 문화용품, 2층에는 놀이 및 생업에 관련된 용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조상들의 생활사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잘 분류하여 전시해 놓았다. 초가집, 농기구, 호패 등 민속 생활용품 6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밖으로 나오면 석탑, 돌절구, 맷돌, 솟대 등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전시물도 있다.


특히, 시물 중에 둥근 모양의 돌 2개를 위아래로 맞추어놓은 맷돌과 돌로 만든 돌절구가 눈에 띄었다. 맷돌과 돌절구는 설날같은 대 명절날, 떡과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었다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이야기 해주셨다. 맷돌은 위쪽 돌 바깥쪽에 나무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손잡이 이름이 ‘어처구니’라고 했다. 거길 잡고 돌리면서 위쪽에서 곡식을 구멍으로 넣으면 두 돌 사이로 곡식이 갈린다고 한다. 그리고 돌을 깊게 파서 만든 돌절구는 마당에 두고 곡식을 찧기도 했다. 떡메치기도 해서 명절날 맛있는 음식을 준비 했다고 하는데 공이로 찧을 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았다.


민속생활관을 취재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생활 모습을 잘 알 수 있었다. 명절날 고운 한복을 입고 가족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음식준비를 할 때 사용하던 도구들이 너무 지혜롭게 사용되었다는 것도 배웠다.

조용우 기자 (부산감천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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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6 14:06:23
| 저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조용우
부산감천초등학교 / 5학년
2012-01-29 19:46:05
| 정은교 기자님 감사합니다!
부산에 오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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