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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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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기자 (서울양천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 조회수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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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우주소년단 여름캠프를 가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양천우주소년단이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참가자는 여학생 8명으로 선생님 한 분도 함께 해주셨다. 도착한 곳은 강원 삼척 환선마을이었는데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천곡천연동굴’로 향했다. 헬멧을 쓰고 내부를 관찰해보았다. ‘천곡천연동굴’은 총길이가 1,400m인 석회암 수평동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라고 한다.

그리고 간 곳은 ‘무릉계곡’이다.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깊은 곳에 첨벙 빠져 옷이 홀딱 젖기도 했다. 그리고 숙소로 출발했다. 우리 숙소는 통나무집에 있는 산토끼 방이었다.

둘째 날에는 밥을 먹고 환선 굴로 갔다.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서 탈진할 뻔 했지만 입구에 들어서자 시원하고 기분이 상쾌했다. 이 동굴에는 신기하게도 ‘종유폭포’가 있었다. 동굴의 총 길이는 6.2Km다. 이곳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만리장성, 마리아상, 도깨비 방망이 등이 있다.

그리고 돌아와 숙소 근처에서 옥수수를 5개를 따고 송어 잡기를 했다. 학교별로 같이 했지만 잘 잡히지가 않았다. 그래도 준비해놓은 송어를 맛있게 구워먹었다. 그 후 뚜구리를 낚시했지만 다른 초등학교는 잘 잡는데 비해 우리 양천초 학생들은 하나도 잡지 못했다. 학교별 자유놀이 시간 때는 물놀이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학생들이 모두 탈진상태여서 숙소에서 놀다가 잤다.

천체관측을 했을 때는 ‘천칭자리’, ‘전갈자리’ 등을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밤이 흘렀다. 다음날 일찍부터 ‘이사부사자공원’에서 놀고, 추암해수욕장에 가서 물놀이를 마음껏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일 바이크를 탔다. 1시간동안 폭염 속에서 신나게 달리고, 버스를 타고 오후 7시에 집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캠프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 친구들이 별로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정표를 보니 재미있을 것 같고, 내가 몰랐던 곳도 가서 알아보고 재미있게 수업을 듣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여름캠프에 참여해보니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푸른누리 기자들도 짧게 생각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좋은 캠프에 참여하기 바란다.

임시현 기자 (서울양천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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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구지초등학교 / 4학년
2012-08-27 19:51:14
| 재밌으셨겠어요. 학교에서 좋은 1박 2일 캠프를 연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꼼꼼하게 캠프 기사 정리해 준 것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드리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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