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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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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국립과학관을 다녀와서...

10월 20일 과천국립과학관을 갔다. 국립과천과학관에는 체험 전시물이 많아서 즐기면서 과학원리를 탐구하기에 좋다. 많은 전시품이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관람을 하기가 어려우므로 사전에 무엇을 관람할 것인지 생각을 하고 가면 좀더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나는 환경친화적인 전시품을 알아 보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어린이탐구체험관에 있는 물레방아의 작동원리와 페달을 밟으며 전기를 일으키는 곳을 관람하였다.

처음에는 옥외 천체투영관에 대형 돔 스크린 및 영상투영기를 설치하여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꼭 우주에 탐사를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차의 역사와 구조와 교통 교육의 중요성 및 안전 학습을 위하여 기차를 전시해 놓은 교통 수송에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체험공간인 어린이탐구체험관을 보았다. 어린이의 신체와 감성에 알맞은 놀이공간, 감성과학 중심의 과학원리를 체험하는 과학탐구공간, 자연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놀이공간, 실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과학원리를 역할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나는 에너지만들기에서 힘껏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페달을 열심히 밟아 보았다. 마침 경기도 광명시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유치원 아이를 데리고 와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그리고 물레방아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 볼 수있는 곳에서는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알아볼 수 있고, 물이 떨어지면서 위치에너지가 감소하고 운동에너지가 증가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시골이나 영화에서 보는 물레방아에도 과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러한 자연의 원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개발하여 이용한다면 배기가스도 줄일 수 있고 녹색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체험관의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희망의 종’이라는 뜻으로 성덕대왕신종을 3,080개의 스피커로 재구성한 조형예술작품인 나래쇠북이 햇빛에 빛나고 있었다. 나래쇠북은 날개라는 뜻의 ‘나래’와 종의 순 우리말인 ‘쇠북’의 합성어로, 그 종소리는 ‘성덕대왕신종’의 장엄한 울림이, 우리 과학기술이 전통의 맥을 이어 세계로 울려 퍼지길 소망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를 꿈꾸는 나는 국립과학관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탐구와 지식을 쌓아서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야 겠다는 소망을 성덕대왕신종의 울림 속에 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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