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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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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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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우리나라 종의 역사

지난 10월 23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CJ제일제당 진천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단 각각 청와대 분수광장, 서울역, 대전역, 개별집합으로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CJ제일제당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의 연혁은 1953년 8월에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1962년 3월 설탕을 첫 수출하였으며 이듬해 12월 조미료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0년후인 1973년 사료사업을 시작하였으며, 78년에 식품연구소를 설립, 이듬해 9월에는 식용유 사업 시작을 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브라질 라이신 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2007년 9월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와 사업회사인 CJ제일제당으로 기업 분할, 본업인 식품과 제약, 바이오 사료 사업에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 탐방에서는 신선진천공장의 콩을 이용한 두부를 만드는 두부공장과 육류를 가공해 햄 등을 만드는 육가공 생산 공장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제품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두부인데, 정말 부드럽고 촉감이 좋아서 자주 먹습니다.

두부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불순물은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콩을 씻는다-깨끗한 콩을 하룻밤 동안 차가운 물에 푹 담가 놓는다-물에 불린 콩을 곱게 빻는다- 냉각, 숙성하여 차게 식힌 콩국을 응고제를 이용하여 굳힌다-CJ만의 최첨단 차별화된 냉각, 숙성 과정을 거친다-굵은 입자는 채에 거르고 고소한 국물만 모은다-최첨단 탈기 장치를 이용해 일일이 거품을 제거한다.

이러한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두부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기 위해 푸른누리 기자들은 A조 B조로 나뉘어 각각 취재를 하였습니다.

저는 B조에 속해 먼저 쿠킹클래스를 하였는데, 이때 두부떡볶이와 두부 까나페를 만들었습니다.

두부 떡볶이의 재료로는 두부, 조랭이떡, 쇠고기, 진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설탕,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양파, 브로컬리, 당근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순서는,

1. 조랭이 떢을 볶은 다음 양념을 만듭니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와 진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쇠고기에 양념이 베도록 넣습니다.

3. 쇠고기가 익으면 두부와 조랭이떡을 넣어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습니다.

이렇게 만든 두부떡볶이의 맛은 일품이었는데, 우리 조만 마지막에 양념을 더 넣지 않아서 국물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일하시는 직원 아저씨께서 같이 만드셨는데, 우리 조가 만든 떡볶이가 일품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두부 카나페의 재료로는 생식용 두부 1모와 김치, 베이컨, 대파, 식용유, 설탕이 필요합니다.
만드는 순서는,

1. 두부를 1cm두께로 썬 뒤,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설탕을 넣습니다.
3. 윤기나게 볶은 김치를 두부 위에 올린 뒤 파채로 장식해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쿠킹클래스를 끝내고 두부를 생산하는 두부 생산 공장에 도착했습니다. 두부 생산 공장에는 하얀 마스크와 옷을 입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작업을 하고 계시는 모습이 정말 정교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두부 만드는 과정은 정말 복잡합니다. 간수로 콩을 불린 뒤 차례로 두부를 완성한 다음 통에 넣는 것과 포장하는것,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것, 일일이 검사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CJ 탐방을 끝내고 진천에 있는 종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종 박물관에는 실제 종을 레플리카(replica: 원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동일한 재료, 방법, 기술을 이용하게 똑같은 모양과 크기로 원작을 재현하는 것)한 종들이 11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종은 긴, 여운, 뚜렷한, 맑은소리가 나는 종이 좋은 소리라고 합니다. 종은 아침 저녁으로 울리는데, 승려들이 만든 종을 말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특징은 아름답고 독특합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예로 상운사 범종, 성덕대왕신종이 있습니다.

각 시대의 나라별로 종의 특징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려는 보살상이 종에 그려져 있는데, 그 예로 용주사 범종, 내소사 범종, 합산사 범종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는 신라, 고려, 중국의 합성화가 되는 종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백련사 범종, 안련사 범종 등 30여 개 이상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특징은 예술성이 뛰어나고 매우 독특하고 소리가 깁니다. 이러한 종들이 우수한 이유는 섬세한 문양이 있는 밀랍을 녹여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은 성덕대왕신종인데 이는 성덕왕의 명복을 비는 종입니다. 이 종에 대한 설화도 있었는데, 이것은 현대 과학으로는 밝혀지지 않았고, 사람의 흔적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은 상원사종입니다. 종의 역사는 6세기 이전부터 백제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음통이 없는 대신 쌍용이 있었는데, 쌍용이 5개인것은 왕이 왕권을 지키기 위해 제작하였고, 4개는 승려가 만든 범종이라고 합니다.

이번 종 박물관과 CJ제일제당 진천공장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종과 식품에 대해 더욱 더 잘 알 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현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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