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녹생성장 리더가 되자!

‘그린스토어’ 란 무엇일까?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김포 홈플러스 풍무점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 17기 e파란 어린이 환경 실천단 친구들의 발단식과 교육활동이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나눔 , 문화 ,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지역 사회 공헌의 하나로 시작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 미래의 녹생성장 리더가 되자 ’ 를 함께 하는 어린이들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매장과 녹색성장 신문 만들기’ 의 첫 수업은 탄생, e파란 녹색성장 신문사 만들기로 시작하여 편집장, 취재기자, 편집기자 등의 역할 정하기로 활동하였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를 찾아 뉴스의 기본인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등 ‘6하 원칙’ 을 생각하며 기획에서 취재, 기사작성, 편집, 인쇄, 배달까지를 완성하였다. 매장을 돌며 출동! 환경탐험대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인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캔 재활용 국가로, 한 해 동안 사용되는 캔의 양은 약 6억 개, 연평균 1인당 소비는 120개나 되지만 대부분 재활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재생가능 에너지와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의 수업에서는 태양광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의 조건과 좋은점 , 신재생에너지의 특징과 종류, 이용 방법 등을 직접 조립과 작동을 통해 체험하였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 건축 교실’ 에서는 친환경 건축물이 무엇인가? 를 먼저 정리하였다. "친환경 건축물은 건축의 환경성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자원활용을 효율화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등으로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의 터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라고 알려 주셨다.

너무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프랑스) , 오가닉 빌딩(일본) , 런던 시청(영국) , 페시브 하우스(독일) 등 각 나라의 친환경 건축물을 알아보며 필요한 이유를 찾아보았다. 그중 잘 알고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이 다양한 친환경건축물들로 유명하다고 하여서 많이 반가웠다.

미래의 친환경도시를 떠올려본 후 자연에너지를 활용하여 나만의 친환경 건축물 만들기에서는 우리들이 매일 함께 하는 학교를 생각해 보았다.

제 17기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을 이끌어주신 정소영 선생님께서는 "미래의 환경은 어린이들에게 열쇠가 쥐어져 있다."고 하시며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힘이 중요하다." 고 하시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사항들을 알려 주셨다.

종이의 재활용, 환경마크 확인, 재생에너지, 나무 심고 가꾸기 등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구 온난화 막기 등은 제 17기 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으로 꼭 지키고 알리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교육과 체험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실천’ 이라는 정답을 준다!

김주형 독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