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9호 07월01일

푸른칼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5 / 조회수 : 122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꼬마 도둑?

요즈음에는 예전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주위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초등학생 절도 사건입니다. 꼭 큰 절도 사건이 아니라도 학용품, 악세사리(머리핀)등이나, 심한 경우에는 휴대폰, 지갑에도 손을 대는 등 남의 물건에 욕심을 내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문구점에서도 가끔 그런 사건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초등학생 절도 사건은 있어서는 절대 안될 일입니다.

같은 반 친구들끼리 서로를 믿지 못하며 생활하는 학교라면 친구간의 우정도 키울 수 없겠지요. 하지만 법에 따르면 만13세 이하 절도범은 처벌을 거의 받지 않고, 대부분은 부모님께서 대신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라고 하여도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면 이미 양심이 시커먼 학생이므로 단순히 판단력이 흐리다는 이유로 처벌 받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벌을 꼭 받지는 않더라도 상담법등 범죄행위를 저지른 학생을 심리적으로 교육 시키는 것이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만 13세 미만인 학생이 절도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부모님이 처벌을 받는 것도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를 잘못 교육시켰을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초등학생 절도범들은 부모님이 모르는 사이에 좋지 않은 친구나 주위사람에 의해 절도행위를 저지르지요. 그런 경우라면 부모님에게 죄가 있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만 12세 미만인 초등학생이 절도행위를 저지르면, 처벌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것 또한 합당치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학구열은 매우 높아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도 온전한 정신을 가진 영리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특히 만12세 미만인 아이들은 순수한 아이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상담법을 통한 교육이 효과적일 것 입니다. 초등학생 절도행위에 대하여 처벌할 방법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째, 위에서 말했듯이 일정 주기를 정해 상담법, 심리치료법등 특수교육을 실시합니다.

둘째, 가해학생은 자신이 부모님 심부름을 해 번 용돈으로 피해학생에게 보상을 한다면, 자신이 치른 범행에 대한 대가를 자신의 힘으로 지불하게 됩니다.

셋째, 사회 봉사를 일정시간 하도록 지시 합니다.

넷째, 가해 학생의 부모님께서 그 아이에게 조금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주시며 서로 비밀이 없는 친구같은 부모님이 되어 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처럼 아주 가벼운 처벌이라도 가해 학생의 생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린이라고 무조건 용서 해 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범행 후 반성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아, 이렇게 해도 나는 벌을 받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생겨 있어서는 절대 안될 어린이 절도 사건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잘못을 하면 그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어려서 부터라도 엄하게 키워 어른이 되어서라도 청렴한 사람이 되어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 절도 범죄만큼은 일어나지 않는 정직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8-05 13:50:27
| 제 기사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소윤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2:29:58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05 12:15:01
| 꼬마도둑의 처음은 호기심으로 시작된다고 해요. 점점 그 규모가 커지고 양심의 가책도 별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꼬마도둑이 하얀마음을 가지려면 주위의 관심도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서영
대전관평초등학교 / 5학년
2010-08-04 15:33:04
| 잘 읽고가요~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02 19:03:21
| 좋은 생각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7-29 17:17:15
| 저도 동의해요.얼마전 저희반에 딱지도둑이 나타났어요. 저를 포함한 몇명의 아이들이 딱지를 한 사물함에 모아 두었는데 그 딱지들이 전부 사라졌지요. 범인이 나오지 않자 선생님께서는 그냥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라 하며 주의하셨는데 그 사건이 며칠 전에 또 일어났답니다.사물함,서랍까지 다 뒤지고 정말 최악이였어요.아직까지 범인을 찾지 못했어요.다른반일 리는 없고...우리반 친구들의 믿음이 서서히 깨지고 있어요.우리반 친구들이 모두 하얀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9 11:47:33
| 이채현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07-27 20:05:19
| 네..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예요!
정말 멋지고, 설득력있는 기사^^
변정민
명서초등학교 / 5학년
2010-07-27 19:09:19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다인
동주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27 18:13:33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6 19:38:12
| 초등학생도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기자님의 4가지 방안이 실천 된다면 사람들이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할 것입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7-26 07:24:39
| 기사 잘 썼네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26 00:06:48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ㄴ^ㅅ^ㄱ
신윤지
언주중학교 / 1학년
2010-07-25 20:28:55
| 기사 잘 읽고 가요.
오호균
동경한국학교 / 5학년
2010-07-25 12:40:34
| 좋은 기사네요..
저도 공감입니다.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7-24 13:12:03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기자님 의견의 동감합니다!
무슨 조치를 꼭 취해야해요!
이채정
서현초등학교 / 6학년
2010-07-23 15:27:16
|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각해봐야겠어요.
심혜성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2010-07-23 14:45:14
| 언니 기사 잘 읽었어^^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7-22 15:33:38
| 세상 모든사람들이 하얀 마음을 가진다면 범죄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하얀 마음을 가지는 마법이 생겼으면 좋겠군요.^^추천할게요.^^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0-07-21 22:05:52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21 14:52:10
| 전 꼭 까만 마음이 되지 않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7-21 13:14:02
| 기사 잘읽었습니다~~
곽민주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2010-07-21 09:56:19
| 우리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된 행위를 했을 경우 부모님이 처벌을 받게 되는데요. 절대로!!! 우리 학생들이 검은 마음을 가지지 않았음 좋겠네요^^ 혹시라도 검은 마음이 있더라도 하얀마음이 더 많았음 좋겠어요.
김은경
2010-07-20 12:53:12
| 우리 학생들이 하얀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채승호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7 08:07:41
| 절대 까만 마음을 가지면 안돼요.. 기사 잘 읽었읍니다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7월 3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