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9호 07월01일

생활 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효선 독자 (남양주신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415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농어촌으로 신나게 떠나자!!

지난 7월 1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취재를 갔다.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우리들의 담당이신 이소희 님이다. 그 분께서는 저를 보자 마자 개막선언 단어를 주셨다. 김동욱 학생과 같이 개막선언을 하게 되었다. 이날 내가 더 긴장한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다.


풍물부의 덩덩쿵따쿵 경쾌한 장구 소리를 시작으로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문을 열었다. 풍물 소리와 함께 푸른누리 기자들이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 곳에 있는 단상 위로 올라가 여러 어른들과 서 있었다. 처음에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물론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정말 멋지고 신이 났다.


퍼포먼스에 나오는 닭은 새벽을 알려주는 우리나라의 큰 닭으로서 농어촌의 상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퍼포먼스가 끝난 뒤 농림부차관님이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있는 농어촌 체험 등을 설명해 주셨다. 농어촌 여름휴가에 가기 좋은 곳이나 G-20에 참석하는 나라들에게 어울리는 농어촌 방방곡곡을 소개해 놓은 것을 설명해 주셨다.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시고 푸른누리 기자들이라며, 즙이나 한과 등을 주셨다.

설명이 끝난 뒤 푸른누리 기자들과 내빈들은 자리에 앉았다. 드디어 두근두근 개막선언을 할 차례가 왔다. 김동욱 기자와 나는 단상 위에 서서 개막선언을 했다.

나: 안녕하세요? 남양주 신촌초등학교 김효선입니다,

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서울 금성초등학교 김동욱입니다.

나: 엄마, 아빠 농어촌 가서 신나게 놀아요,

김동욱 기자: (우리)농어촌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봐요.

함께: 지금부터 "2010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시작하겠습니다.

팡파레가 울리고, 본격적으로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우리는 한국어촌어항의 장철호 전무이사님을 만났다. 어촌에 놀러오고 도와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하셨다. 나는 이번 여름방학 때 어촌에 놀러가서 푸른누리 독자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기사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곤충, 동물들을 보았다. 이 체험은 농촌에서 하는 체험이었다. 그뒤 농림부 차관님을 인터뷰 하였다.


Q: 이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개최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농촌을 좋아하지만 어디, 무엇을,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농어촌을 소개해 주려고 준비했습니다.


Q: 농어촌 중 특별히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말씀해 주세요

A: 다 좋지만, G-20에 있는 20곳을 제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Q: 페스티벌을 또 계최한 까닭은 무엇인가요?

A: 작년에 반응이 좋았고, 농어촌에 못가는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이곳에서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Q: 다음 해에 또 개최하시려면 무엇을 더 개선하고 싶은지 말씀해 주세요.

A: 행사장에 농어촌 간판 등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Q: 농어촌에 가서 어떤 것을 더욱 알게 되거나 느끼면 좋겠는지 말씀해주세요.

A: 농어촌이 발전하고 있고 농어촌은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Q: 농어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면 되는지 말씀해 주세요.

A: 1. 농어촌에 놀러가기 2.농산물을 산다. 3.농업을 사랑한다.


Q: 차관님께서는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어떻게 홍보하고 계신가요?

A: 블로그나 사이트를 통해 홍보중입니다.

처음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은 무섭고 냉정하실 줄 알았는데 편한 옆집 아저씨처럼 위에는 티에 바지를 입고 나오셨다. 또 재미있고, 자상하신 모습에 저의 상상과는 반대되는 차관님과 인터뷰를 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인터뷰가 그렇게 끝난 뒤 푸른누리 기자들은 병아리 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병아리를 주었지만 , 엄마가 싫어할 것 같아서 병아리를 가져 오지 못했다. 하지만 병아리 집을 만들 때만큼은 너무나 재미있었다. 특히 놀다가 삼촌이랑 같이 만든 병아리 집은 독특하고 창의성이 있게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


하룻동안 같이 했던 푸른누리 기자 담당이신 이소희님과 헤어지고, 아빠랑 나는 둘만의 농어촌 여행으로 떠났다. 삼베도 짜보고, 인절미도 만들어 보고, 화분도 심어보고, 고추장도 담아가고, 종이로 꾸미기도 해보고, 목걸이도 만들어 보았다. 목걸이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유래된 것인데, 우리 외할머니의 집이 전라남도 무안이었지만 그동안 그런 것을 보지 못했었다. 정말 신기하였고 이곳에 온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또 인절미 만드는 것은 그곳에서 만난 기자들과 같이 해서 더욱더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가는 것 같았다. 더 많은 체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기자들을 만나 같이 취재도 하고,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인터뷰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게 보람찼다. 또 우리에게 잘해주신 차관님과 다른 내빈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다.푸른누리 독자들도 꼭 한번 가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김효선 독자 (남양주신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동욱
하계중학교 / 1학년
2010-07-15 23:02:34
| 김효선기자님... 반갑습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6 21:00:48
| 정말 곡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김효선
장내중학교 / 1학년
2010-07-17 13:05:44
| ㄴ같이 가셨던 모든 기자들 반가워요,, 특히 지원이랑 김동욱 기자 반가워요,, 지원이는 아는 사이고, 김동욱 기자는 저랑 개막선언을 해서,,,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7-17 15:32:09
| 유익한 기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효선 기자님^&^
김지수
서울신목초등학교 / 6학년
2010-07-19 21:00:52
| ㅎㅎㅎ 나두 떡 만들기 했는데...
사진에 너무 조그많게 노랑 옷 밖에 안 보이게 나왔어염...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20 21:01:19
| 단체사진뒤에 뭐지요? 닭인 가요? 엄청크네요.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7-23 18:31:25
| 와우!정말 좋은 경험 하셨네요!^*^부럽습니다!><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7-23 21:48:57
| 개막인사도 하시고 좋은 체험도 많이 하시고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드셨네요.
제게도 그런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잘 읽었습니다.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7-24 16:22:10
|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허은지
원미중학교 / 2학년
2010-07-26 10:36:07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임지수
북인천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27 06:38:42
| 좋은 경험이었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추천은 좋은 기사에 대한 답입니다. 추천!!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8 15:32:02
|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9 11:40:15
| 김효선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7-29 17:51:52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추천도 함께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30 17:02:00
| 농어촌에 못 가보는 어린이들에겐 더 없이 좋은 체험장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학교 방학 방과후 수업으로 인해 결국 눈 도장만 여러 번 찍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7-31 19:15:15
| 와~ 멋진 행사였겠네요. 좋은 경험 하셨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8-03 13:25:49
| 휴가때 농어촌으ㅗ 쭉~다녀왔습니다. 추천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7월 3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