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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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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나누리기자 (야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4 / 조회수 : 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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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를 위한 아름다운 변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변신을 했습니다. 25cm이상의 긴 머리카락을 기증하면 소아암 환우를 위한 가발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몇년간 열심히 공들여서 퍼머도 안하고 마요네즈로 영양도 듬뿍 주고 앞머리도 안 자르고 열심히 길렀습니다. 원래는 중학교 입학하면서 자르려고 했는데, 하루라도 빨리 어딘가에 있을 친구에게 기쁨을 주고자 계획을 앞당겼습니다.


작아진 옷이나 읽은 책들을 ‘이름다운 가게’에 가져가 기증할 때도 기분이 참 좋았는데, 오늘은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짧아진 머리가 좀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누군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기쁘고 신기합니다.


몇년간 미리 마음먹고 계획하고 준비해 온 일이지만 이렇게 실천에 옮기고나니 묘한 기분마저 느껴집니다.기증은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큰 행복을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같은 반 친구들과 야탑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이런 행복을 나누어야겠습니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캠페인을 해볼까 합니다. 머리 긴 여학생들은 혹시 나중에 자르게 되면 ‘기증 캠페인’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봐주기를, 그냥 자연스럽게 머리 감거나 빗을 때 빠진 것도 30가닥 이상만 되면 기증할 수 있다고 하니, 남학생들은 엄마 머리카락을 모으라고 해야겠습니다. 이 기사를 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독자여러들도 주변에 이런 사실을 많이 알려주기를 바랍니다.

정혜린 나누리기자 (야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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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용인신봉초등학교 / 4학년
2012-04-02 17:31:38
| 머리카락을 기부할 때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쉽게 자르지 못하는데.......정말로 기부정신이 아주 강하시군요.*^^*`~
신유정
두실초등학교 / 5학년
2012-02-27 17:05:33
| 아~저는 머리카락 안 자르고 계속 기르려고 했는데...지금 머리가 별로 안길어서 아쉽네요 기증하려 했는데
박지원
서울신정초등학교 / 5학년
2012-02-23 17:22:42
| 여자라면 머리카락 자르기 힘드셨을텐데... 정말 좋은 선택을 하셨네요...
김송은
2011-11-29 18:32:31
| 자신이 가지고있는 일부를 누군가에게 보상바라지 않고 기증해준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일입니다. 정혜린 기자의 그 모습을 많은 사람이 본 받아야 되겠습니다.
강지원
서울면목초등학교 / 6학년
2011-04-30 17:42:13
| 머리를 자르기 힘드셨을 텐데 .... 좋은 선택하신 것 같아요
최연재
군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4-06 19:18:20
|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4-06 19:05:13
|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도 머리카락 기증해야겠어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4-05 23:11:58
| 정말 대단해요~전 광주에 살지만 저도 어떻게 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장예진
돌마초등학교 / 4학년
2011-04-05 21:44:54
| 정말 대단하십니다~~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해 그런 희생을 하시다니 존경스럽네요^^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4-04 21:35:29
| 정말 아름다운 글이네요. 눈물이 날 것 같은데요
정수민
시랑초등학교 / 6학년
2011-04-04 16:41:40
| 정말 놀랍습니다. 기사를 이제야 봤지만 저도 머리를 길게 길러서 기증을 꼭하겠습니다. 저도 꼭 이런 감동적인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이 외에 다른 기증도 해보겠습니다. 제마음을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1-04-03 21:26:06
| 우와~! 정말로 좋은 일을 하셨군요. 보람되셨겠어요. *^^*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는 아름다운 모습, 기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가게에 많이 가서 물건들 여럿을 주고 오는데.. ^^ (며칠 뒤에 인터뷰 해보려고요.) 그렇게 머리를 잘라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추천하고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4-03 12:54:52
| 정말 대단하세요! 저가 퀼트를 하시는 할머니께 바늘 꽂이 속에 넣어 쓰시라고 머리카락을 기증해 드린 것이 생각나네요.
박상현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1-04-02 14:19:02
| 정말 대단한 결정을 하셨네요. 착한일을 하시는데 너무 적극적이시네요
이나영
오마초등학교 / 5학년
2011-04-01 17:29:07
| 감동입니다.대단하시네요...저는 못했을것 같은데....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3-31 22:09:24
| 몇년전부터 준비해서 훌륭한 일을 하셨군요 잘 읽고갑니다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03-31 18:42:20
| 대지초등학교는 어디야? 궁금하네.
윤창빈
대지중학교 / 1학년
2011-03-31 18:11:01
| 혜린아 안녕? 나 창빈인데 잘 지내니? 기사 잘 읽었어.
조서연
서울원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23:05:40
| 정말,,, 감동이에요~~
머리를 자르기가 참,, 힘들텐데..
여자라서 그 기분 알죠!!
이재현
서울풍납초등학교 / 4학년
2011-03-30 20:25:43
| 저는 머리카락이 하두 짧아서 기증하지 못하겠네요,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최재원
당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20:19:28
| 정말 좋은 일을 하셨네요.. 마음이 천사같이 분이신것 같아요..
기사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존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우와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기사 였어요..
이지영
단관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19:56:38
| 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저는 머리자르는 것 진짜 싫어해요!
정해빈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19:51:42
| ㅎㅂㅎ;;
완전 대단하시네요
전 고작 5cm자르는 것도 싫어하는데..
김가은
이천송정초등학교 / 5학년
2011-03-30 19:21:02
| 정말 좋은 일을 하시네요*^^*
저는 무서워서 못 자를 것 같은데..
몇년간 계획까지 하시다니!!!!!!
유가현
군산구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17:04:30
| 저는 머리자르기가 조금 무섭기도하고, 쉽게 자르지 못하는데 정말 착한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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