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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하경 나누리기자 (안양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9 / 조회수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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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저 봄인데요" 희망찬 봄이 온다



"겨울이 봄에게 바톤을 넘겨주고 있습니다" 하얀 눈이 마을을 덮고 추위가 이리 저리 휘몰아치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은 사계절 중 하나로 보통 3월~5월을 말합니다. 눈꽃이 필 자리를 남겨두고 잠시동안 숨어있던 푸른잎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무지개로 물들인 것 같은 알록달록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보니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그런데 이런 봄을 보기만 한다면 아쉽고 섭섭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걱정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봄 나들이 체험이 있습니다. 따스하고 싱그러운 봄을 취재하기 위해 2월 26일, EBS 보니하니와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그린토피아 (체험농장)로 향했습니다.

가족끼리 모여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고, 동생과 언니 오빠들과 신나게 공놀이를 하고 있는 체험농장에 도착하자 김혜린 작가 선생님과 최재영 PD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봄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이야 말로 진짜 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봄을 느낄 수 있는 체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 햇살이 물들인 새콤달콤 딸기 따기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 딸기는 보통 5월에서 6월에 수확을 하는데 요즘은 비닐하우스가 생겨 12월부터 수확을 한다고 하니 건강해지는 과일을 일찍 맛볼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딸기를 따면서 봄의 맛을 느끼는 봄 체험. 딸기 농장만 찾아가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딸기의 크기는 손가락만한 것부터 주먹만한 것까지 다양한데 크기별로 따는 것도 재밌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봄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계절인 만큼 딸기를 먹고 힘을 내는 건 어떨까요?

작은 딸기밭, 딸기잼 만들기

새콤달콤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딸기잼. 잼을 만들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입니다. 이곳 체험농장에서는 믹서기로 갈거나 주걱으로 으깨던 방법과는 다르게 직접 손으로 즙을 짜내어 준비를 했습니다. 손을 사용하는 낯선 방법에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면 훨씬 재밌고 뿌듯합니다. 손으로 으깨준 딸기를 3시간 정도 불에 졸여줍니다. 긴 시간이지만 맛있는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할 기다림입니다.

딸기잼이 완성되면 화전이나 식빵에 발라먹으면 됩니다. 봄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딸기잼 만들기는 봄이 오면 해보기 좋은 체험입니다.

꽃샘추위도 따뜻하게 녹이는 화전 만들기

화전은 찹쌀가루로 반죽해 그 위에 꽃을 예쁘게 장식하여 먹는 것입니다. 꽃을 얹어 모양을 낼 때는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도 좋고 꽃모양으로 꾸며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한 불에 전을 부치면 완성이 됩니다.

따뜻한 화전으로 꽃샘추위까지 물리치고 배도 채울 수 있는 즐거운 체험입니다.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화전’ 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자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봄에 하는 놀이, 쥐불놀이

봄 하면 쥐불놀이가 생각납니다. 쥐불놀이는 농사를 짓고나서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막고자 생겨난 놀이입니다. 요즘 정월대보름 행사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쥐불놀이. 처음 해봐서 신기하고 재밌었지만 그만큼 떨리고 긴장이 됩니다. 불씨가 들어있는 깡통을 열심히 돌리면 불이 붙습니다. 밝게 빛나는 쥐불놀이를 통해 우리의 앞길도 환하게 밝히는 건 어떨까요?

봄은 한 해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보통 달리기 시합을 하기 위해 출발선에 서면 긴장되고 떨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봄은 그와 달리 따뜻하고 평화로운 출발선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다면 한 해가 행복으로 풍성해질 것입니다.

김하경 나누리기자 (안양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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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이매초등학교 / 4학년
2011-04-17 18:26:43
| 저도 한번 딸기를 따고 먹고 하고 싶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박상규
남산초등학교(경북) / 6학년
2011-04-13 21:13:27
| 저도 딸기 디따 좋아해요
김예진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4-06 23:58:09
| 여름철에 많이 먹는 것이 딸기 인데..
저도 가봐야 겠어요.
박유민
초림초등학교 / 6학년
2011-04-04 15:36:15
| 맛있겠네요, 딸기 잼..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4-04 15:21:29
| 딸기 너무 좋아 해서 단번에 한상자를 먹는데 많이 따서 먹고 싶어요
홍채영
늘푸른초등학교 / 6학년
2011-04-04 10:22:59
| 저도 엄마랑 딸기쨈 만들었어요~! 그런데 딸기를 으깨지 않고 그냥 덩어리째로 끓여 완성되었을때 딸기의 모양이 그대로 있는 쨈을 만들었죠! 설탕도 그리 많이 안넣고 빵속에 넣으면 향긋한 딸기향이 그대로 있답니다~!
이종연
송파중학교 / 1학년
2011-04-04 10:03:58
| 와우 딸기 저도 좋아하는데
이채은
당산서중학교 / 1학년
2011-04-02 23:48:07
| 작년에 부모님 따라 논산에 있는 딸기농장에 가 본 적이있어요. 본인이 직접따서 실컷먹고 작은 스티롤폼박스에 한가득 담아 가져 올 수도 있어서 정말 신났던기억이 나요, 올 봄에 여러분도 체험해 보세요 ^^
송지영
중국칭다오청운한국학교 / 6학년
2011-04-02 13:28:47
| 제 손맛이 들어간 딸기잼이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먹고싶어요.ㅠㅠ
박지민
서울염리초등학교 / 6학년
2011-03-31 18:52:31
| 먹고 싶어요.
진훈희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20:50:45
| 딸기잼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을꺼같아요.
맛도있고...
박성현
청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3-30 20:18:51
| 딸기향이 여기까지 풍기는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류자임
재현중학교 / 1학년
2011-03-30 19:15:25
| 저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최현정
안양남초등학교 / 6학년
2011-03-29 18:48:04
| 많은걸 느껴보셨네요!!
저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오윤정
동일중학교 / 1학년
2011-03-28 19:11:28
|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김승리
옥계동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28 15:23:53
| 너무 먹고 싶네요~~~저도 딸기체험한번더 해보고 싶어요!!
이아라
서울 대방중학교 / 1학년
2011-03-28 09:27:47
| 저희 집은 요구르트를 만들어 딸기쨈을 넣어 섞어먹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안경현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3-24 16:02:47
| 딸기잼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김도현
서울봉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3-23 19:19:53
|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ㅎㅎ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천성찬
북내초등학교주암분교장 / 5학년
2011-03-23 17:46:03
| 저도 거기 가 보았어요~
정말 좋아요~
기사도 절말 잘 쓰셨습니다.
손현우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3-22 23:37:19
| 직접만든 딸기잼이 맛있어보이네요. 푸른누리에는 좋은 정보가 가득합니다.
박다솜
창현초등학교 / 6학년
2011-03-21 23:42:40
| 4학년때 딸기 따기체험 저도 남양주 금남리에 다녀왔답니다.정말 예쁘고 맛있었어요.좋은 체험 다녀오셨네요.
한수찬
강선초등학교 / 6학년
2011-03-21 21:09:50
| 와우, 딸기잼을 직접 만드셨네요.
원래 맛있는 딸기잼을 자기가 직접만들었으니 손맛에다가 어우 엄청 맛있었겠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인데, 좋으셨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나희
서울청량초등학교 / 6학년
2011-03-20 22:47:08
| 우아~ 정말 수고하셨네요. 저도 한 번 딸기잼도 만들어 먹고 싶구 화전도 만들어 먹구 싶네요. 좋겠어요~
김민균
수내초등학교 / 6학년
2011-03-20 13:35:23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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