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인 독자 (심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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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 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 행사에 푸른누리 기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비롯해 영부인 김윤옥 여사, 맹형규 행정 안전부 장관, 중앙공무원교육원 윤은기 원장, 다문화가족출신 베트남 여성 팡베남 등이 참여하여 이날 새로 출범하는 주부모니터단에게 특강과 함께 많은 당부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날 윤은기 원장은 특강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서 이제 생각을 바꿔 하늘은 남을 돕는 자를 돕는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은 “두 손으로 겸손하게 원조하라. 교만하게 할 바에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라는 말을 새겨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식민지와 전쟁을 겪고, 민주화, 산업화를 거쳐 이제는 선진국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성공 모델로 대한민국은 베스트국가 15위 선정, 민주화 순위 20위, 산업경제권 10위권 안에 드는 무역 대국,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윤원장은 우리나라는 교육열과 인적자원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 세계는 빠른 자와 느린 자로 나누어지는데 한국은 빠른 자, 즉 발전하기 좋은 쪽에 있지만 아직 우리가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고 공정사회를 만들고 더 크고 빠르고 공정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선진국이 되려면 생각을 선진국 형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그 자리에 참석한 개그맨 안윤상 씨가 연수회 분위기를 북돋아주었고 , 행정안전부 맹형규장관은 대회사에서 주부모니터단은 나눔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정부가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고 주부모니터단이 전국 곳곳에 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맹형규 장관은 주부모니터단 시도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이어 주부모니터단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시집 온, 다문화 가족의 일원인 팡베남 씨는 한국에 와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많이 고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행복해지고 훈훈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주부모니터단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해서 좋고,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베트남어를 알려주며 다문화 가정들을 더 신경 써서 도와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이명박 대통령님은 우리가 발전하기 전, 근로자들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여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금년 물가 같은 위기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는 남을 배려하며 살아야 하고 정부가 하는 데도 한계가 있으니 국민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에너지 절감이 필요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 때문에 온 세계가 대비해서 ‘탄소 배출 줄이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님은 주부 모니터단에게 고맙다며 에너지 절감에 참여해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장 어려운 위기에 놓여도 우리 국민들은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은 엄청난 나라라는 생각이 들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출범한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우리 사회를 나눔과 봉사가 있는 따뜻한 사회로 만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제인 독자 (심학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