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원수에 대한 예절을 지켜요!

제게 있어 최근 가장 중요한 사건은 2008년 11월 푸른누리 출범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을 만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께서 푸른누리 기자단을 밝고 환한 모습으로 대해 주시고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모습을 통해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출범식에서 개그맨 박준형 아저씨가 이명박 대통령께서 수많은 국민들을 만나서 악수를 해서 힘드시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악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셨지만 가끔 악수를 청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우리가 국가 원수에 대하여 예의를 갖추는 일은 국민된 도리입니다. 따라서 국가 원수에 대하여 정중한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첫째, 국가원수에 대하여는 “대통령님”, 대통령과 영부인을 함께 경칭할 경우에는 “대통령 내외분”, 대통령 부인만을 경칭할 때는 “대통령 영부인”이라고 합니다.

둘째, 국가 원수가 의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퇴장할 때 참석자는 모두 일어서서 박수로 경의를 표합니다.

셋째, 참석자가 국기를 지참했을 때는 일어나서 국기를 오른 손에 들고 흔들어서 경의를 표합니다.

넷째, 국가 원수를 개별적으로 상면할 때는 평상복을 입은 사람은 평경례를 하고, 제복을 입은 사람은 거수로 경례합니다.

다섯째, 국가 원수 내외분과의 악수는 국가 원수 내외분이 청할 때만 합니다.

여섯째, 국가 원수가 출국하거나 환국할 때 연도에 선 국민은 박수나 국기를 흔들어 경의를 표합니다.

일곱째, 외국의 국가 원수 내외분에 대한 예우는 우리나라 국가 원수 내외분에 대한 예우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실천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국민들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항상 존경하고 섬겨야 하겠습니다.

김선우 독자 (천안신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