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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배민정 독자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2 / 조회수 :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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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수호천사, 서울지방경찰청을 취재하다.

11월 10일,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취재를 나섰다. 나의 꿈이 경찰이어서 그런지 서울지방경찰청을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여자 경찰들이 멋져 보였다. 모든 친구들이 모이자 우리는 서울지방경찰청 안에 있는 많은 사진과 자료들을 차례대로 보았다. 경찰들이 하는 일 중, 생활 안전 활동이 있었다. 그 생활 안전 활동의 종류는 ‘신속 출동 현장 검거’, ‘한강의 파수꾼’, ‘지하철 안전 지키미’, ‘여성*아동 보호 활동’이다. 또한 책과 영화의 제목으로도 쓰인 CSI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CSI는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줄임말이라고 하였다. 또 유전자 분석, 범죄 행동 분석, 지문 감정, 족*윤적 감식, 미세 증거물 감식, 몽타주, 화재감식으로도 종류가 분류된다고 하였다. 옆에는 경찰들의 소개 글이 나와 있었다. 나도 나중에 많은 범죄를 해결하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일하는 여자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안에 있는 112 신고 센터라는 곳을 취재하였다. 112 신고센터는 우리가 범죄로부터 위험에 처했을 때에 그 범죄를 해결해 주는 일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하루에 7500권이나 전화가 오지만 이 전화를 모두 다 출동해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1순위, 2순위, 3순위로 나눴다고 한다. 1순위는 가장 급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범죄들을 말한다. 그래서 1순위는 범죄가 일어나서 있는 현장에 바로 출동해야 된다고 한다. 2순위는 1순위보단 위험한 범죄는 아니지만 2순위도 출동하여 범죄가 일어난 현장에서 처리한다고 하였다. 마지막 3순위는 가벼운 범죄로 출동하진 않지만 상담을 해 준다고 하였다. 또 요즘에 많이 일어나는 범죄는 사소한 폭행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이런 사소한 폭행들까지 어떻게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서울에 있는 순찰차는 총 870대로 곳곳에서 순찰하다가 범죄가 일어나는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하였다. 산속과 같은 험한 길에서도 범죄가 일어날 경우 승합차로 산 속을 올라간다고 하였다. 나는 길거리에서 경찰들을 보면 인상이 무서워서 그 자리를 피했는데, 우릴 위해 열심히 범죄를 수사하고, 보호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다음부터는 따뜻하게 인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로 간 곳은 종합교통정보센터였다. 종합교통정보센터는 서울에서 도로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곳이라고 하였다. 서울 안에 있는 CCTV만 436개라고 하였다. 사실 CCTV의 원래 목적은 도로상황을 보기 위해 설치 된 것이지만, 요즘 흔한 범죄들의 증거물도 된다고 하였다. 가족여행을 갈 때 라디오를 듣다 보면 도로상황이 어떤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는 것을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런 방송도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교통정보 안내는 1644-5000이다. 우리가 있었던 종합교통정보센터에는 아침만 되면 시끌시끌해진다. 이유는 아침에 방송국들이 교통안내를 보도하기 위해서 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가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것도 종합교통정보센터가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취재하였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처리하는 경찰(수사대)이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00년 2월 1일 창설되었다. 최근 사례 중에서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처리한 범죄는 3월 4일 DDOS 테러와 관련, 정부에서 배포하는 무료 백신 ‘보호나라’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로 위장한 후, 특정 웹 하드 업체로 연결하여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3일간 3,600여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편취한 범죄였다. 그 범죄의 범인 3명을 검거하였다. 이 범죄가 아닌 다른 범죄도 많이 처리하였다. 이렇게 디지털증거분석과정은 첫 번째, 사이버 범죄, 두 번째, IP추적 및 현장 추적, 세 번째, 디지털 증거 수집, 마지막으로 디지털증거분석이라고 한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소한 범죄만 처리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리하기 어려운 일, 또한 인터넷 상의 질서를 깨트린 범죄 등을 처리해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만약 사이버 상에서 범죄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게 된다면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이렇게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취재를 마치게 되었다. 이 취재는 내 꿈인 경찰을 한 발 더 가까운 시선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취재였다. 또한 열심히 공부해서 꼭 내 꿈인 여자 경찰을 이루고 말 것이다.

배민정 독자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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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11-20 22:39:24
| 와~서울지방경찰청은 이런 일을 하는군요! 이 기사를 읽고 나니 서울지방경찰청을 한층 더 알게되었어요~^^ 잊지 않고 추천 버튼 꾸욱-눌렀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11-21 15:35:17
| 경찰이 꿈이시라 더욱 뜻깊은 탐방이었을것 같네요. 탐방기사 잘 읽었고 꼭 꿈을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배민정
서울방일초등학교 / 6학년
2011-11-23 20:24:29
| 송아영기자님, 기종관기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취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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