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가르며 쌩쌩

올림픽 스케이트장을 아시나요? 2012년 1월 6일, 올림픽스케이트장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많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얼음판을 달리며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겨울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조성되는 올림픽 스케이트장은 국민체육공단에서 시민들을 위해 스케이트장을 만들었고 공원의 대표적인 겨울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림픽스케이트장은 가로 30m, 세로 60m의 국제규격을 갖추고, 편리한 접근성과 넉넉한 부대시설을 갖추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겨울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소마미술관, 수변무대, 올림픽 기념관, 한성백제박물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여 가족나들이로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잠실동에 거주하시는 박인숙어머니의 가족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Q.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오신 기분이 어떠신가요?
A. 제가 워킹맘이라서 평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곳 올림픽스케이트장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평소 아이들과 스케이트장에 자주 오시나요?
A.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지만 제가 시간이 없어 자주는 못 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 스케이트장에 아이들과 함께 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스케이트장에 들린 느낌이 어때요?

A. (박인숙어머니 아들) 매우 재미있고 좋아요.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한데 스케이트 타니까 시원한 바람도 느낄 수 있고, 운동도 많이 되는 것 같고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어요.

올림픽 스케이트장은 추운 겨울 방학에 집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며 지내는 우리 학생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림픽 스케이트장은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올림픽 스케이트장으로 떠나볼까요?

(참고로 이번에는 2011년 12월 16일부터 2012년 2월 12일까지 개장합니다. 개장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00~21:00, 주말 및 공휴일은 09:00~22:00 입니다. 입장료는 1,000원, 대여료 500원, 강습료는 4회 10,000입니다.)

강다혜 독자 (도제원초등학교 / 6학년)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1-23 09:41:12 | 입장료도 저렴하고, 대여료도 싸서 정말 자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사 잘 봤습니다. 추천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2-01-26 22:29:03 | 저는 시청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타요. 올림픽 공원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도 기회가 잘 나지 않았어요. 멀거든요.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어린이로서 추천하고 가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1-30 19:24:43 | 텔레비젼에서 본적이 있어요 정말 신나고 재미있겠어요 추천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01-31 18:41:37 | 가격이 정말 저렴하군요. 이번 방학에는 학원으로 인해 스키장도 못가고 스케이트도 못탔는데 주말을 이용해 꼭 가고 싶어요. 조서연 구미오산초등학교 / 6학년 2012-02-28 13:46:38 | 가격이 저렴하네요. 저도 가 보고 싶어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